오늘도 먹토를 한다. 개워내야 한다 남아있는 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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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oyyoi98
·4년 전
오늘도 먹토를 한다. 개워내야 한다 남아있는 잔여물이 거북하다 다시 넣어야 한다. 흐리멍텅해진 초점 잃은 눈동자는 쌓여진 음식에 고정시킨다 그리고 다시 집어넣는다. 목구멍에서 꺼억 소리가 날 때 까지. 이를 수 차례. 매일 매끼 수 년 째하고 있다. 그래야 어지러워진 정신과 지친 몸이 잠들게한다. 잊을 수있다. 영원히 잠들어 버린채 눈을 안 뜨면 좋겠지만. 일단 잠이든다. 영원을 바라는채로.. 역겨운 내 자신을 마주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대로 잠에 들어서 날 저주하며 뭉게지고 찢어져서 흩날리는 먼지 한톨이 되면 편하겠다
섭식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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