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을 흔들리게 하는 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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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을 흔들리게 하는 너
커피콩_레벨_아이콘evilrabbit
·4년 전
전 10살 초반 여자입니다... 저번글에 한번 정말 다가가고 싶은 남자애가 있다고 했었는데요, 오늘 학교에 가서 그 아이를 만났습니다. 제가 너무 오버 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그 친구가 나의 예쁜모습만 보고 반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단정하게 지냈습니다. 제가 가운데 줄에 있고, 그친구가 왼쪽 끝에 앉아 있었는데, 그 친구가 다른아이를 보는 것인데, 저를 계속 바라보는 것 같은 착각을 하기도 했어요. 점심시간에는 우연히 그 친구 옆에 앉게 됬는데, 고개를 들기도 부끄러운데, 먼가가 행복했어요. 다가가기가 너무 두려운데, 이번이 다가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에요... 제가 너무 소심해서 다가가기도 너무 어렵고... 이대로 지내면 놓쳐버릴 것만 같아 불안해요... 그 친구가 절 좋아해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여기서 차인다면... 학교생활하기가 엄청 힘들거예요. 그럴 리는 없지만 그 친구가 제게 다가와 줄까요? 너무 불안해요ㅜㅠ
부끄러워걱정돼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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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07
· 4년 전
안녕하세요 고민 잘 읽었어요. 제가 상담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최대한 도와드리고 싶어요. 사실 10대 초반이시면 초등학생 이실 것 같아요. 사실 초등학생 때 저도 좋아하고 그런 적이 있었는데 고백을 해서 차여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받아 줘도 학교에서는 부끄러워서 말도 못하고 거의 문자로만 사귄달까? 그렇다고 연애를 하지 말라는 건 아니에요. 저도 초등학생때는 충분히 연애도 해보고 싶었어요. 일단 조금 친해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먼저 장난을 건다던가 아니면 그 남자애와 친한 친구와 먼저 친해져도 좋구요. 사실 저도 딱 그맘때 쯤 좋아하던 남자애가 있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떨리고 그랬죠.. 친해지는 방법은 여러가지 인데요! 장난을 많이 걸거나 아니면 관심사가 같으면 절말 좋아요. 그 남자분께서 좋아하는 아니면 관심사를 알고 그 관심사에 대해 같이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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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rabbit (글쓴이)
· 4년 전
@LLL07 아...네, 초딩 맞아요. 지금은 6학년이고요. 여중으로 가요.그래서 그 친구를 못만나요ㅜㅠ 그 친구가 야구부라... 그 친구 친구들은 다 야구부예요. 그리고 저는 야구에대해 전혀몰라요ㅜㅠ 야구에 대해 알아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