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부터 잠깐의 우울함은 있었지만 그래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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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in9807
·4년 전
어렸을 때 부터 잠깐의 우울함은 있었지만 그래도 그 때엔 주위의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처럼 매일매일을 자책과 불안감에 휩싸이지 않고 그저 밝게만 지내려고 했었다. 그렇지만 이제 시간이 지나면서 그 크기는 커져버려서 하루 하루 사는 게 구역질이 나온다. 남에겐 사소한 일이고 대수롭지 않게 여길 일이였겠지만 나에겐 그러한 일도 차곡차곡 다 쌓여버려 결국엔 감정에 먹혀버려 주위의 사람들에게 상처만 주는 꼴이 되어버렸으니.. 그저 미안함과 내 자신에 대한 원망밖에 남지 않게된 것 같다.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서 최근엔 내 스스로 소중한 사람을 내치고 다른 사람과 더 좋게 지내라고 말 하고 떠났지만 오히려 그 사람에게 더 상처를 주게 되었고 결국엔 정말 혼자가 되어버렸다. 보고 싶은 사람은 많지만 지금은... 그 사람들과 연락도 다 끊겨버렸고 버려졌다. 물론 앞으로 만날 사람도 많고 여러 경험들을 겪게 될 테니까 낙심하지 말라는 말을 많이 듣긴 했지만 말로만 그게 이해가 될 뿐이지 내 마음은 이미 다 죽어버린 걸 어떡할까
공허해힘들다스트레스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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