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잘 받고 유리멘탈인 저 어떡하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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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잘 받고 유리멘탈인 저 어떡하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1234yuio
·4년 전
저는 중학교 2학년이고, 상처를 잘 받고 멘탈도 유리멘탈처럼 약한 사람인데요. 저는 이런 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를 받아주기보다 싫어하는 것 같아요 . 정말 제가 생각해도 별거아닌 거에 그리고 말 한 마디에 쉽게 상처받고 멘탈이 와르르 무너져요. 별 거 아닌거에 왜 우냐라는 말을 듣고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고 왜 우냐고 누군가가 물었을 땐 어? 나 왜 울지?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요. 그리고 눈물을 보이는 게 싫어서 최대한 눈물을 참으려고 하지만 항상 말처럼 쉽게 되지 않았어요. 위에 얘기했듯 멘탈이 유리멘탈처럼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와르르 무너지고 계속 신경쓰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이라는 말과 신경쓰지 말라는 말은 분명 저를 위해 해준 말이겠지만 쉽게 되지도 않았고 자꾸 생각나고 신경쓰이고 제 탓만 해요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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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babi
· 4년 전
저도 글쓴이분처럼 유리멘탈에 별거 아닌 일로 눈물도 많아요. 저도 극복했다고는 못하지만 그런 부분에서 좀 나아지게된 계기는 유리멘탈과는 별개로 자존감을 높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높은 자존감을 가지려고 노력하시면 유리멘탈이라는 단점이 있어도 높은 자존감이라는 장점으로 어느정도 커버되고 극복하실 수 있을거 같아요. 저는 sns상의 누군가이고, 매우 찰나지만 저와 닮은 모습을 갖고 있는 당신의 사연을 읽고 공감하며 당신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이 말이 어이없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여리고 맘 약한 사람이 또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저와 닮은 것 같은 모습에 이런 사람이면 충분히 다른 면으로도 좋은 사람일거라고 예상하게 되었어요. 저처럼 당신의 이런면을 긍정적이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많으니 힘을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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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12
· 4년 전
눈물을 보여도 괜찮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상처를 받고 슬퍼합니다 우는거에 질문을 갖지 마세요 당신은 그저 다른 사람보다 마음이 여린것입니다 누군가의 말한마디에 마음이 와르르 무너져 신경쓰이는것에 질문을 갖지 마시고 누군가가 왜 나한테 쓰디쓴 말을 했는지 질문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