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다르지만 한 친구와 같은 직종에서 일을하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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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회사는 다르지만 한 친구와 같은 직종에서 일을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공통점이 거의 없는 그 친구와 유일한 공통점이 같은 일은 한다는거죠. 근데 매번 전화든 만나서든 일 이야기를 하면서 결론적으론 그 친구는 자기 자랑만 해요. 자랑 할 수 있지라고 생각이 들지만 그게 한 번 두번... 몇십 번. 해가 지나 갈 수록 비교가 되서 이젠 화날 지경ㅡㅡ... 제가 다니는 곳은 정말 독고다이- 처음에 취직했을 때 전 이거 보고 이렇게 해. 하면서 배움을 받지도 못하고 곁눈질로 겨우 배우고 혼자 터득하면서 일을 죽어라 해도 힘들지? 잘 하고 있어. 아프지는 않고? 힘내보자. 이건 이렇게해 봐 도와줄게 등등 정말 누구 하나 이런 말도 없이 몇 년이 지나 여기서 내가 뭐하고 있나 싶은데 반면 그 친구는 몆년 새에 5번의 이직을 했음에도 항상 선임들이 생각해주고 도와주고 칭찬해주면서 다 현재까지도 좋은 사람들 밑에서 일하면서 일도 더 많이 배우고 더 나은 회사 생활을 하고 있으면서 매번 저한데 자랑해요 위의 말+회사에서 선물 받의 것 까지. 그러면서 본인 속상한 일 화가나는 일 하고 싶은 말 있을 때는 안 받아도 끝까지 전화해서 할 말 다하는 그런 친구. 듣다보면 힘든 부분도 분명 있지만 저보다 일도 쉽게 하는 부분이 더 많고 의지할 동료도 많고. 나한테 네 칭찬 받은거 선물 받은거 선임이 나한테 이런 말도 했다 하며 톡 내용도 읽어주고 건성으로 답해도 좋아서 더 말하니.. 안 그래도 여기서 계속 일 하는건 나한테 도움이 안 되겠다 싶은 생각이 많이 들지만 쉽게 그만 둘 수 있는 직종도 아니고 현재 시기도 이러니.. 생각만 하루에도 수십 번 하고 있으니 스트레스는 계속 받고 너무 화가나서 가슴 통증에 속쓰림, 두통까지 생기네요. 무시하면 될 일이라 생각드실 수도 있겠지만 이게 맘 처럼 안 되더라구요 자꾸 같은 상황에서 비교가 되버리니ㅠㅠ.. 이런일에 자존심도 상하고 속상한 마음 질투 화가남 등 감정이 교차하네요.
짜증나속상해화나질투나불안해답답해우울부러워괴로워불안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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