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있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대인|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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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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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현재 20살이 된 여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친구들이 많아요. 고등학교친구들.. 중학교친구들...등등. 근데 저에게 제일 가깝고 친한 친구유형은 중학교친구들이에요. 중학교친구들멤버는 5명이고 요즘에는 저랑만 연락해오던 중학교 친구 a양을 제가 5명중2명의 친구들에게 소개해주면서 저. a양. 중학교친구b.c. 이렇게 4명이서 오늘 카페에서 과제를 하게 되었어요. <글래에 일어난 이야기> b라는 친구는 초등학교1학년때 같은반이 되면서 저랑도 친하고 어머니들끼리도 잘알고 친해요. 그리고 그 친구 어머니는 우리구를 넘어서 다른 구까지 정말 발이 넓으세요. 그런데 제가 알바를 하면서 상사에게 상처받은 내용을 듣고는 그걸 자신의 어머니에게 다 보고하는거에요. 맞아요. b는 제가 얘기하는걸 다 자신의 어머니에게 말하는 스타일이에요. 저는 그아이의 이러한 특징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저는 그 아이를 이해해요. 그런데. 이번에는 너무 부끄러운거에요 그 아이의 어머니께 제가 상사한테 스트레스받는다는 그 얘기를 전해들으니 분명 저를 위해주시는 말씀이셨지만 조금은 우울하고 배신감이 조금 들었어요. 그때 든 생각은 b라는 친구에게는 나의 허점을 얘기해서는 안되겠구나... 였어요 c라는 친구는 중학생때 만났지만 고등학교3년내내 정말 친하게 지냈던 동네친구에요. 일주일에 한번은 꼭 만날정도로 정말 친해요. 그런데 그친구는 자신의 전공에 자부심이 많아요. 가끔 전공과목에만 나오는 언어를 사용하며 나를 학생처럼 가르치기도 하고. 공부하는것 학교친구들과의 대인관계 모두 우리들중에서 자신이 제일 힘들다고 생각해요. 매일 자신전공교수님 친구들 자신고등학교얘기들을 저에게 말하면서 자신얘기만 주구장창 하는 스타일이기도 해요. 그렇지만 이것도 지금까지의 그아이의 특징이었고, 그것도 존중했고 많이 힘들었구나 이해해 줬어요. a라는 친구는 과제할때 욕을 해요. 입에 "***"을 달고 살고 손가락ㅗ 모양도 계속 해요. 물론 저에게 하는게 아니라 과제를 담고있는 노트북을 향해서요. 충분히 이해해왔고. 존중하는데. 기분이 나쁘네요. 그리고 a.b.c라는 친구 모두. 제가 카톡에서 문법을 틀리면 ex)되 돼 '그건 되가 아니고 돼야' 이런식으로 얘기해줘요 제가 "**이 라고 하면 " 에?**이 **이 &&아니야?" 라고 항상 얘기해요. 항상 제 말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자신의 생각을 사실처럼 말해요 abc모두. 그냥 아 그래 하고 넘어가 주길 바랬는데 그게 아니어도. 그래서 제가 멍청한건가 아니면 자존심이 쎄진건가.. 자괴감이 들어요. 가끔 abc라는 친구 모두 대학생이라는 신분을 갖추고 부터 자신을 남으로부터 지키려고 뾰족한 말을 하는것 같아요. 물론 저도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몰라요. 요즘 혼자있고 싶어요. 알바도 힘들고. 친구들도 지치고. 가족은 포기했고.
짜증나이야이라고실망이야우울해공허해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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