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보면 나를 인정할 수 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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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보면 나를 인정할 수 있다 나를 인정하는 방법은 나의 페르소나와 그림자를 인식하는거라고 한다. 페르소나는 사회적인 상황에서 쓰는 가면이고 그림자는 내가 숨기고 싶은 부분이라고 한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의 모습에는 내가 꾹꾹 눌러담았던 내가 인정하고 싶지 않은 모습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싫어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내가 추구하는 가치관과 내가 원하는 모습들이 드러난다고 한다. 나는 이런 사람들을 싫어한다: - 대화할때 나에게 질문하지 않고 자기 얘기만 하고 자기 얘기 위주로만 주도하는 사람. 공백을 주지 않는 사람 - 경험을 이야기할때 자기가 좋았던 부분 (예를 들면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그 친구의 친구랑 잘맞고 너무 재미있어서 완전 즐겁게 놀았다)는 부분을 자꾸 이야기하는 사람. 이런것보다는 거기서 뭐하면서 놀았는데 나도 아는지 같이 그 대화에 서로를 알아가려는 시도가 좋다. - 마음에도 없는데 너무 친한척하고 너무 인싸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 내 생각에는 여기에는 내가 싫어하는 상대방에게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고 억누르고 있고, 또 다른 사람에게 나의 인간관계나 어떤 좋은 점이 있다는것을 말을 하면 안된다는 강박 (왜냐면 듣고 상대가 열등감을 느끼거나 상대가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느껴 상처를 받을까봐)를 갖고 있어서 이런 모습들을 보이는 상대를 만나면 무의식적으로 거부감이 드는것 같다. 또 너무 인싸같이 구는 것은 내가 보통 타인을 대할때 가식적으로 구는 면이 있으니까 이게 투사된것 같다. 역시 이 내면에는 상대방의 눈치를 보는 내 모습이 몽땅 다 들어있었다. 이러니 사람들을 만나면 피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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