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공허하고 아픈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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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너무나도 공허하고 아픈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들어왔는데 내 얘기 좀 들어줄래 ? 6월 1일 월요일에 내 하나뿐인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 고양이 별에 갔어 이제 7살이 된 우리 아가, 부족한 집사 만나서 아픈 줄도 모르고 갑작스럽게 보내버렸어 시간이 해결해 줄 거란 건 나도 아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 혼자 있는 시간이 두렵고 집에 있으면 너무 공허하고 왠지 모를 불안감에 마음이 아프고 두근거려 솔직히 아직 실감도 잘 안 나는데 막상 제대로 실감 나기 시작하면 나 어떻게 버텨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 우는 것도 지치고 슬퍼해도 돌아오지 않을 걸 알기에 이 슬픔이 얼마나 지속될까 두려워 울고 싶지도 않아 울기 시작하면 이 울음이 멈추지 않을 것 같아서 잠깐이라도 이 기분에서 벗어나고 싶어 일부로 예능, 영화도 찾아보는데 집중도 안 되고 오히려 답답한 마음만 커져간다 나 정말 우리 고양이 없으면 못 사는데 어떡하지 마지막으로 병원갈 때 혹시나 정말 죽는 건 아닐까 무서워 안아주지도 못하고 보냈다..? 다시 돌아올 줄 알았는데 ... 좀 더 사랑한다 말할 걸, 좀 더 놀아줄 걸, 많은 시간 함께 보내줄 걸, 좋아하는 간식 많이 줄 걸 7년이란 시간동안 네가 있어 내 인생은 정말 행복하고 사랑으로 가득했는데 넌 행복했을까 남은 건 그저 미안함뿐이네 세상에 하나뿐이었던 사랑스런 내 친구 나 정말 우리 고양이 없음 못 사는데 어떡하지 나 좀 살려주라
힘들다속상해불안해답답해우울불면괴로워공허해외로워슬퍼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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