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친하고 소중했던 친구들을 너무 어이없는 이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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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가장 친하고 소중했던 친구들을 너무 어이없는 이유로 한 순간에 둘이나 잃었어요. 저의 잘못도 아닌데 상황은 제 뜻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어요. 같은 이유로 두 친구들 뿐만 아니라 제가 좋아하던 사람도 저를 불편하게 여긴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마 저는 그 사람에게 불편하면 안 볼 정도의 사람이었겠죠? 그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던 제가 가엾네요. 항상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했고 충분히 전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저를 친구로도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들을 잊고 제 삶을 찾고자 글을 남깁니다.
공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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