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귀는게 어려워요..
비공개·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18살인 고2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때 전학을 와서 중학교 3학년때는 어찌어찌하여 잘 마무리지었습니다. 그러고나서는 고등학교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 고등학교에서 저는 정말 좋은 친구들을 사귀고 싶었고 많은 추억을 쌓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입학하고 첫날에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워낙 내성적이기도 하고 말을 재미있게 하는 성격도 아니라 그 친구들이 친해지고 있을때 저는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끼며 2달을 지내왔습니다. 그러고나서는 수련회가 있었습니다.수련회때는 그 친구들끼리 무리를 짓다보니 저는 다른 친구들(B)하고 얘기를 나누며 친해지려 하였고 다른 친구들(B)과 같이 1박 2일을 보냈습니다. 수련회가 끝나고 학교로 왔을때는 저는 수련회때 이야기 나눈 친구들(B)과 같이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2달간 그 친구들(B)은 다들 많이 친해져있었다보니 다들 제가 모르는 주제(학원선생님, 좋아하는 남자친구등)로 많이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수련회때는 잘 몰랐었지만 계속 그 친구들을 보다보니 다들 사이가 돈독했고 제가 끼어들 곳은 없는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1학년 생활을 소외감을 느끼면서 무리에 끼어들고 아무말도 못한채 끝났습니다. 2학년 반배정에는 제가 다니던 무리에서 한명이랑 처음 입학했을때 친해지려한 친구랑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개학하고 첫날에는 코로나 의심때문에 못갔다가 진료소에서 음성이라는 판정을 받고 이튿날부터 학교에 갔습니다. 학교에 가서는 제 앞번호 친구한테 말을 걸었고 제 말도 잘 들어주고 좋은 친구였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랑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거기에 1학년때 같이 다니던 친구가 있었더라고요 그리고 1학년때 아무 얘기도 못하고 그냥 끼어다녀서인지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한테 얘기를 걸면 저는 말을 못꺼내겠더라고요 계속 그렇게 그 친구가 다른 얘들한테 말을 걸면 저는 그냥 입을 다물고 있었고 1학년때하고 같이 그냥 계속 소외감만 드는 일이 벌어질까 두렵기도 했습니다 또 앞번호 친구는 1학년때 친했던 친구랑 같은 반이 되서 쉬는시간마다 그 친구한테 가서 놀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1학년때 같이 다니던 친구는 또 다른 한명이랑 친해져서 또 소외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번호 친구랑은 얘기를 하려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어색한 분위기는 계속 흐르고 무슨 말을 하려고 해도 그 친구에 대해 잘 모르니깐 계속 말이 끊기게 됩니다.. 고등학교 들어오고나서 친구들도 사귀고 좋은 추억도 갖고 싶었지만 그건 다 실현하지 못하니 많이 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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