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의 갈등이 고민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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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갈등이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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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생각이 많아 좀 내용이 두서없을수도잇고 정리가 안되어 깁니다ㅠㅠ 양해부탁드립니다...너무 해결하고파 조언을 구해봅니다... 저흰 오랜 연애후 얼마전 혼인신고 후 같이 살고있습니다, 맞벌이고 반려견과 같이 생활하는 상황입니다. 이사 후 부터 남편의 일이 급격히 바빠졌고, 퇴근 후 집와서 밤샘작업이 잦았어요, 그 와중에도 제 지인 경조사스케쥴 가족인사등 같이 참석해준게 고맙고 미안했습니다 물론 결혼준비과정이라 해야하는 일이기도 했지만요.. 집안일과 반려견케어는 거의 다 제몫이었고 간혹 남편이 간단한 설거지나 분리수거, 남자의 손이 필요한 작업등은 도와주었습니다. 그런데 근처에 사는 친구가있는데 이사 후 만남이 좀 잦아졌어요, 노는 패턴은 식사(술)-당구 이런패턴이긴한데 길게 놀아요.. 처음엔 밤 12-1시 점점 2시-3시 노는 시간이 길어지더라구요 당연히 친구는 만날 수 있다 생각하고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전화가오면 조금만더 있다갈게 금방갈게 하는 소리에 저도 모르게 목소리가 변해 "알겠어, 언제올건데" 이런식으로 전화를 끊게 되었고 그 후 정말 늦게 들어온날이있었는데 마지막통화때 제가 앞으로 "바쁘다는말 나한테 하지마"라고 했었는데 그게 기분나빠 전화하지않고 밤을 새고 들어온겁니다 그당일 스케쥴이있었고 남편의 일이남아 저한테 그거 꼭 해야해서 일찍와야한다 했구요, 그전에도 항상 일빨리끝내야한다는 말을 했어서 부부관계도 소홀해졌고 집안일이며 반려견케어도 제가 해왔던 터라 그것때문에 더 화가 나 막얘기했던것같아요, 암튼 이문제가 있고 또 자연스럽게 풀고 2주가지난 어제 또 같은일이 반복했습니다 전 야근을했고 오랜만에 일찍끝난 남편이 집가서 제가 부탁했던 일을 한 후 자기 잠시 친구만나서 밥먹고 당구치고 일찍오겠다하여 알겠다했습니다 10시정도 퇴근하는길 마지막통화 후 전 더이상 전화하지않고 그냥 잤습니다, 그리고 들어오는 소리에 깼는데 새벽4시경..전그냥 다시잤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술에취해서 작은방에서 자고있더라구요 너무 화가났어요 정말... 출근하면서도 내생각은 하지도않는건지 저렇게 힘들게 일하는데 내가 그냥 이해해야하는건지 더 지켜봐야하는건지 별에별생각이 많았는데 출근 후 일하는데 전화가왔습니다, 그리고는 결국 터져 언성을 높이며 잘했네 못했네하며 제가 너무 쪼인다, 너한테 전화하면 목소리부터 변하고 더놀다갈게라고 하기 무서워서 전화를 안했다고 하는데... 결국 서로에게 상처만주며 전화를 끊었네요... 저희의 문제는 좋을땐 너무 좋은데 이전에도 항상 갈등에 있어 해결 후에 화해보다는 상황이 가라앉은 후 사과, 몇일동안 대화단절후 자연스러운 사과, 대화가 길어지면 거의 다시 싸움으로 번지곤 했었죠, 물론 잘풀린 경우도 있었구요... 쌓여있는 갈등이 많은지라 뭔 대화를 하려하면 서로 전에 있던 일들부터 생각나니 대화가 잘되지않고 감정부터 격해집니다... 저도 너무 생각이많고 예민해지다보니 그냥 저정도는 넘어갈수있는데 내가 심하게 구는건지 아님 남편이 너무한건지... 도저히 모르겠고 그래요 이문제를 너무 해결하고픈데 어찌해야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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