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살아가는지 잊어버렸어요 요즘 밤에는 잠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업|압박감|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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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qwer89
·4년 전
내가 왜 살아가는지 잊어버렸어요 요즘 밤에는 잠도 못자고 학업에 대한 두려움과 압박감이 생기고 알바하는곳에선 퇴사 이야기 들어가며 일도 못하는 스스로에게 화나고 속상한데 집에 돌아오면 가난하고 따뜻함 없는 분위기만 있네요 저를 이해해주지 못하는 엄마, 힘들어도 무조건 참으라고 책임감이 없다며 한심하다는 말을 던집니다 저는 조심스럽게 말하지만 돌아오는 말은 응원,해결법이 아닌 욕과 비아냥.. 알바 안할거면 밥 먹지말고 죽으라고 합니다.. 저 오늘 알바 하면서 사장님과 대화 나누다 울었어요 집에 오면서도 울고 집와서도 울었어요 혼자 쓸쓸히 요즘 제가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부모님은 결혼하지 않은채 저를 낳았어요 가끔씩 저희 엄마의 일을 도와주다 듣는 말들중, 너만 아니였으면 이런 일 안했다,시골에서 혼자 살았다 이런말을 하곤 합니다 아무 감정 없이 말했을수도 있는 엄마의 말은 이렇게 힘든 저에게 늘 생각나고 가슴이 찢어지는 말이 되었습니다 제가 더 살아가야하는 이유가 없어지는 느낌.. 친구들과도 항상 못지내고 어딜 가든 혼나는 나는 내 자신이 정말 밉고 죽어버리고 싶어요 언니들은 다 성인인데 저만 미성년자여서 더 비교와 부담, 제 존재 자체가 민폐같아요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요 우울하고 미칠것같아요 요즘 주변에서도 피곤해보인다고 합니다
두통분노조절조울불면괴로워불안외로워무기력해의욕없음스트레스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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