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만 이렇게 힘든건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이혼|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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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만 이렇게 힘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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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오늘 생일을 맞이한 20대 여자입니다. 생일 하루 정도는 행복하겠지 했는데 이런 날 마저도 너무 울적하고 힘이 드니까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마인드 카페여서 바로 키고 글 적게 됐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두서가 없어도 읽고 위로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집은 1녀 2남 가족이고 몇년전부터 친가와 외가의 사이가 안좋아지고 1-2년전엔 또 엄마가 잘못해서 아빠가 외할머니한테 구타 당하는 등의 사태까지 벌어져 냉랭합니다 그 과정을 저와 막내동생이 다 봐서 정신적으로 아직도 힘들어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랑 엄마 둘이서라도 외할머니댁 찾아뵙는데 그럴때마다 아빠 욕하는것도 듣기싫고, 뭐만하면 이혼했냐, 엄마가 잘못했어도 딸인 니가 나서서 아빠를 때리든 욕을 하던 해라 그리고 누군가를 비교하는 말들만 하시고 연락이 한통이라도 안돼면 몰래 찾아와 깡패처럼 문 발로 차고 난리 피우시니까 아무리 잘챙겨주셔도 정이 자꾸 떨어져요 ,, 며칠전엔 또 취업때매 국가고시를 봐야하는데 코로나때매 미뤄져서 좀 늦게 보게 됐어요.. 근데 또 전화해서 제 이야기를 하시는걸 듣고 눈물이 다 나더라고요 뭐든지 눈치주고 뭐라하고 정신적으로 힘든거 아시면서도 자꾸 그러니까 너무너무 지쳐가는건 물론이고.. 안그래도 학교폭력 당했던것들 때문에도 힘들고, 엄마한테 그간 맞았던거, ***니 뭐니 하면서 비꼬는거 등 버티기 힘든데 자꾸 그러니까 미치겠어요 얼마나 더 버티고 견뎌야 할까요 .. 엊그제 엄마한테 진지하게 말하니까 이제 안오잖아 , 사람 있는지 확인 해보려고 두들기는거다 등 안일하게 생각하는것도 지쳐요 .. 그리고 저한테만매번 가족들 생일이며 외할머니,이모 챙기는건 당연시 여기는데 연락 한통 없는거 서운하다니까 저만 또 이상한년 됐네요 ,, 언제쯤 가족간의 헐뜯음 , 그리고 학교폭력 피해 입은것 때문에 힘듬이 멈출까요 .. 성인이 돼도 여전히 길에서 마주치면 똑같이 괴롭히니까 무슨 볼일이 있어도 그 동네가 가기 두려워지는간 당연이고요 .. 엎친데 덮친격 집 문제로 협박하는 사람도 있어서 진짜 하루하루 미칩니다 ...
스트레스받아속상해불안해어지러움실망이야불면우울해공황호흡곤란무서워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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