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lswn506·4년 전
최근에 너무 힘든일이 많앗어서 그냥 정리해서 말할께 전남친과 채팅에서 두달 만나고 헤어진지 7개월이 됐어 근데 한달이됏나? 헤어진지 그렇게 오래돼지는 않았는데 걔 톡배경에 다른여자사진이 올라와있더라고 난그때 눈치못챘엇지 근데 다시보니까 여자생긴게 확실한거 같아서 내가 여자생겻나보네 잘지내라고 보내놓고 내가 그 현여친한테 페메를 보냈거든 처음에 좋게 보냇엇어 나쁜의도로 갖고 보낸게 아니라 근데 대화해보니까 너무어이가 없더라 지가 먼저 꼬리친거고 들이댄거고 고민같은것도 얘기햇다고 하더라 나그래서 눈치 챈거지 아 나랑사귀면서 얘네둘이 연락하고있엇구나 헤어지고나서 그여자한테 듣게됀건데 내입장에서는 너무 화가 나서 그때부터 그남자얘한테 욕보내고 그여자한테도 욕을보냈어 지속적으로 그러면서 그남자애가 날 신고를 한대 모욕죄,명예훼손죄로 그래서 그때 정신차리고 걔네한테 메세지랑 전화로 사과했어 근데 걔네들은 만나서 직접하래 안하면 신고하겠다고 강압적으로 나한테 그렇게 얘기했었지 상황이 커진거같아서 친구한테 부탁하기도 힘들고 의지할사람은 엄마밖에 없어서 상황얘기했더니 엄마가 신고하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난 더 이야기를 이어 나갔어 어이없던게 그남자애가 나보고 사과한다면서 번호알려달라더니 나 신고하려고 그런거 더라고 그래서 난 걔네 번호 다 차단하고 연락오는것들 전부다 그렇게 돼다가 엄마가 걔네한테 통화녹음 욕한거 걔 남자애한테 계속 보냈던거고 내가 안말린거아냐 계속 말린거고 엄마는 질리도록 해야됀다면서 그러더라고 내가 같이 욕해달라는게 아니라 그냥 상황이 이런데 어른끼리 형사랑 얘기해보면 얘기가 달라지지않을까 싶었는데 결국 그새끼가 우리엄마 신고하게 됀거지 밤에 서울에서 신고접수가 됏다고 전화가온거야 엄마번*** 일이 더커져서 어제 경찰서가서 엄마조사받고 우셨는데 나로인해서 엄마가 속상했던거 잘 알아. 일단 이렇게 해서 내가 지금 고민을 써본건데 우리엄마가 평소에도 그렇고 의심이 많아 경찰서 갔다오면서 많은생각이 들더라 엄마랑 나랑 시간을 가지고 마음이 풀리면 그때 대화해보는게 나을꺼같다 생각 들어서 집에와가지고 얘기해봣거든? 근데 집에있으면서 엄마가 어떻게 말을 안하냐는거야 아그래서 내가 편지로 써서 드렸는데 왠지 그것도 안풀리는거 같은거야 이래도 안풀고 저래도 안풀고 내가 맨날 풀어줘야돼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현관문 앞에다가 cctv 단다고 하더라 너무 간섭한다는 생각안하니?어제도 계속 베란다쪽에 얘들이 왓다갓다 한다면서 신경쓰시고 내가 걔네 사진봐서 아는데 그새끼가 합의안한다했고 돈필요없다 했고 다시는 자기한테 전화좀 안오게끔 해달라고 형사님한테 부탁했나봐 아침에 일어나면서도 엄마가 스트레스 받게하지말라면서 나한테 그렇게 말하고 출근하러 가셨는데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차라리 나를 줘패던지 어떻게하던지 나도 힘든데 어떻게하라는거야 대체 나 너무 힘들어 엄마랑 살면서 죽고싶다 말한것도 처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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