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의 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상담|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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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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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아빠가 59세 엄마가 53세 입니다 엄마는 20살 초반에 아빠와 연애결혼으로 정말 세상 순진하시고 한남자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몇년전부터 갱년기 증상이 심했거든요? 약간 엄마가 아빠신경을 먼저 건든다고 생각했어요 두서없지만 제가 작년에 다리수술을 하게 되었고 상황이 부모님 없이 혼자 서울에서 의료진 도움으로 3차례 수술을하고 재활치료 후에 걸음마 뗀 정도의 상태로 집에서 안정을 취하던 시기였어요 흔히 불행에 익숙하다고 하잖아요 수술하고와 돈줄께 뭐.. 엄마는 이렇고 아빠는 회피형이에요 공부할때 간식주는거나 입학식 졸업식 수능날 소풍 아플때 수술할때 등등 부모가 필요할때 단한번도 두분다 없었어요 그리곤 엄만 왜 뭐 돈줬잖아 라고하시죠 지금와서 생각하면 아빠는 바람나서 다른여자한테 눈이 돌아가서 제가 수술하는데 오지도 않았고 엄만 갱년기끝판왕과 아빠에대한 배신감때문에 못온데다가 안정취하고 있는 제옆에서 새벽3시부터 4~5시간동안 아빠랑 말싸움을 즐기는? 것처럼 시끄럽게 굴다가 아빠가 다른 여자한테 가있으면 저한테 불똥(감정쓰레기통)취급을 하다못해 제가 아이처럼키운 강아지까지 죽였어요 그리곤 미안한 감정없는 표정연기를 보이며 느닷없는 주식하고싶다고 어플어쩌고 저쩌고 해달라고 이날평생 주식한번 해본적없는사람이 개죽이고 주식을 하시더라구요 개는 잊어 또 사면 되자나 돈줄께 라고하셨어요. 그때까지는 집에있었지만 저도 아빠의 외도가 처음이기도 한데다가 제방 창문을 열면 마주보고있는 바로옆집 여자랑 바람났더라구요 말로도 표현했고 창문열고 그집현관문만 바라봣어요 그래도 외도는 계속되었고 어느순간부터 아빠나 엄마나 내방문을 놀래키듯 마치 의심하는사람이 문을 확 열듯 열어대더라구요 화가난 사람처럼 한두번 놀래다가 어느 순간부터 저도 화가낫어요 방문을 잠궜지만 그래도 덜컥덜컥 열라고 그 후로.. 한달 정도였나? 새벽내내 잠궈둔방문앞에 앉아 주방 사시미 들고 눈뜨고 날이밝을때까지 있다 잠들곤했어요 들어오기만해봐 *** 이러면서요 한번은 아무도 없을때 쌀봉지를 칼로 30번정도 쑤셧어요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곤 다시 잠이들고 그 증상은 제가 집을 뛰쳐나와서 원룸에 독립하고 1달정도 후부터 사라졌어요 창문이란창문은 검정색으로 다가리고 처음엔 부모님 집에서 처럼 칼을 들고 있었는데 시간이지날수록 매트옆으로 사시미 놓고 자야 맘이 편하더라구요 그렇게 매트에서 주방으로 옮기고 다시 편안해졌어요 아빤 엄마한테 그랫데요 다 내가 이간질 시킨거라고 옆집여자 엄마랑 저만지나가면 얼굴을 모자로 머플러로 쥐구멍에 숨고싶은듯이 가려대요 저 상담할만 하지않아요? 안괜찮아요 마음에 커다란 구멍이 난상태로 아물지가 않아요 모든 부부가 쇼윈도 같고 그냥 엄청 우울해요 자살하는 방법도 아는데.. 케이블타이하나면 편해질수있다는거 아는데 저 왜이럴까요?
힘들다혼란스러워불안해분노조절답답해두통불안불면무서워강박충동_폭력트라우마섭식괴로워스트레스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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