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습니다... 이젠 뭘해도 죽고싶은마음만 듭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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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죽고싶습니다... 이젠 뭘해도 죽고싶은마음만 듭니다 사는게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저한테는 살아있는 매 순간순간이 고통이자 지옥입니다 눈 뜬 그 순간부터 고통은 시작되고는 합니다.. 그 이유는.... 중3때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이 고통이 시작된 2013년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 과거시절에 대한 그리움.. 그 시절에 봤던 사람들과 그때 그 과거시절 자체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현재의 지금 이 눈떠있는 순간 자체에 대한 고통... 미래에 대한 불안,두려움에.. 게다가 남들은 누구할것없이 죄다 다 행복하게 잘사는것 같은데 나만 이렇게 비참하고 하루하루 고통속에 사는것 같은 느낌.. 그로인해서 드는 상대적 박탈감..... 게다가 최근에는 외모 콤플렉스까지... 저 정말 죽고싶습니다... 앞서 서술한대로 저의 이 고통은 고등학교를 입학하게되었던 해인 2013년에 시작이 되었습니다.. 원래부터 낯을 많이가리고 심하게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친구도 많이 없었고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고 누군가와 어울리는 방법을 모르는탓에 친구도 많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 고등학교 입학하기 전에는 같은반에 친한친구 하나쯤은 있어서 다행이었는데.. 그 2013년에 같은반에 친한친구 하나도 없어서 1년을 내내 외톨이로 보내야했고 존재감도 없고 있으나마나한 딱히 반에 나 하나 없어도 아무 문제없고 다들 걱정하나 안할 그저 그런애로 1년을 보냈습니다.. 전 그 한해가 정말 고통스러웠었죠 학교다닐시절에는 제일 고통스러운 한 해였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들 저따위한테는 관심하나 없었죠 게다가 그 시절 같은반은 아니었고 다른반이었던 상태인 믿었던 친구의 배신당했고 그 친구에게 당했던 괴롭힘과 조롱까지 당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그 시절이 생각나서 감정이 복받치고 울화통이 터지고 속에서 피가 끓습니다.. 저를 그렇게 때리고 조롱하고.. 엄마한테 말을해서 하지말라고 걔한테 경고까지 줬어도 걔는 잠시뿐이었고 또다시 절 괴롭혔죠.... 그러다가 결국엔 해도해도 안되니까 엄마도 그렇고 당시 제 고1담임 선생님도 그냥 둘이 만나지도 말고 말섞지도 말고 만나도 아는척 하지 말라고 하라고 하고 걔랑은 그렇게 반쯤 절교상태가 되었었죠.. 저는 하도 그새끼가 괘씸해서 그 해 2013년에 몇없던 다른반 친구 몇명에게 엄청나게 울화통이 터져서 걔 뒷담화를 적지않게 했었습니다 물론 저도 그런짓한게 잘한짓은 아니라지만 그새끼도 잘한건 없었으니까요 결국 걘 그러다가 1년이지나서 2014년에 고2학년이 되었을때 제가 집에 혼자있을때 갑자기 와서 저를 폭행하고 때려서 제가 그걸 가족한테 말해 그새끼는 경찰서에 가게 되었고 그 뒤로 그새끼는 학교폭력위원회를 열게되어서 강제전학을 가게되었습니다.. 그새낀 경찰서에 가고 학교폭력위원회를 열고도 저한테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도 없었고 오히려 더더욱 당당하다는듯이 뻔뻔하게 굴었던 태도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기가차고 울화통이 터집니다..... 어찌되었든 그새끼는 강제전학을 갔고 그 뒤로 그새낀 어떻게 되었는지 어떻게 쳐 살고있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알고싶지도 않구요 근데 아마 저와는 달리.. 제 바램과는 달리 그새끼는 아주 잘 살고 있겠죠... 그래도 어쨌거나 2014년 고2 시절에는 뭐 같은반에 또다른 친한친구가 같은반이 되어서 한 해를 외톨이같이 보내는 삶은 다행히 피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해에도 역시나 이 우울한 감정은 사라지지 않았죠 또다른 이 친구는 또 다른애들한테는 안그러는데 유독 저한테는 뭔가를 더 과시하고 갑질하면서 은근하게 아까 말한 절 배신했다던 그 친구새끼랑 별반 다를거없는 행세를 했었으니까요... 다만 그새끼에 비해 그게 두드러지지는 않았을뿐이지 알게모르게 저를 무시했었습니다... 이런것들은 고3때 저의 또다른 친구새끼가 일어나게될 저한테 아픔을 주는 복선을 의미하는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새끼 역시 고1때 절 배신하고 괴롭혔던 그때 그 친구새끼와 별반 다를게 없었으니까요.... 2015년 고3이 된 시절엔 그 또다른 친구새끼도 역시 저를 이용해먹고 역시나 저를 은근하게 괴롭혔었습니다... 걔가 하필이면 제 옆자리였는데 제 옆에서 재채기 하는척 침튀기고 학교 끝나고 나서 집에 갈때 제 머리를 밀고가질 않나... 여러모로 짜증나고 ***같았던 새끼로 변질되었습니다... 이새끼하고는 중3때 같은반이 되서 처음알게되어서 고3때까지 3년씩이나 알고지냈는데 그때 걔한테 알고지냈던 3년이 너무 아깝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가족들중에도 형이라는 인간이 유독 저를 갈궜습니다 알바라도 하라고... 2013년때부터도 슬슬 이런걸로 갈구더니.. 저는 2013년때부터 가족도 은근하게 정도 떨어지고 싫어지더니 2014년때부터 그게 심해졌었습니다...... 그리고 졸업을 한 2016년 저는 그렇게 성인이 되었습니다 대학교는 안갔습니다 못갔다고 해야 맞으려나요.. 그럴만한 성적도 안됐고 가서 잘 어울릴 용기나 대학생활 잘할 자신조차 없었으니까요... 그렇게 2018년까지 22살이 될때까지 심적인 고통을 극복해내지 못하고 거의 반백수로 지냈었죠... 그 과정 속에서 가족들한테 비수같은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제일 심했던말은 2016년 연말에 엄마라는 인간한테 들었던 너 계속 그러면 정신병원에 쳐 넣어버린다고 했던 그 말과 2017년 당시에 형이라는 인간한테 들었던말인데 뒤지라고 너같은거 뒤져봐야 슬퍼해줄 인간 단 하나도 없다고... 그 뒤로 그 인간들한테 큰 상처를 받다가 그 가족이라는 인간들한테 완전히 학을 떼어버리게 된 계기가 있는데 바로 2017년 8월 15일 광복절날... 날짜가 날짜다보니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날인데 그 날에는 제가 형이라는 인간한테 뒤지게 얻어터졌던 날이었죠... 이유는 제가 일을 못구하고 방황하고 다니는 그 이유로..... 저는 그 과정에서 발로 걷어차이고 손으로 머리까지맞고 차마 그 형이라는 ***끼가 제 휴대폰을 제 머리에 던져서 제 휴대폰 액정을 손상시키고 말았습니다... 물론 그인간이 새로운 휴대폰으로 바꿔주기는 했지만 1년 몇개월씩이나 기다리게 하고서 말이죠... 전 그 뒤로 그 가족이라는 존재들에게 완전히 학을떼게 되었죠 지금도 저는 가족들이 호의를 베풀어주고 좋게대해줘도 아무런 정이 생기지 읺고 지금도 가족들이 너무 싫습니다 그 기억들 때문에요... 저도 그 당시에 그 갈굼당하는게 너무 싫어서 그 인간들 조금이라도 덜 보려고 어디라도 가려고 해봤지만 저같은 새끼 써주는데는 아무도 없더군요.. 2018년정도에는 하도 갈구고 갈구다가 아무것도 안하면 집안에서 내 쫒아버린다고 형이라는 인간이 ***해서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물류센터일을 겨우 찾아서 지금까지 하고있습니다... 사실 그것도 하기싫은데 안하면 가족들 갈굼이 두려워 하고있죠... 이젠 허리도 아파오고... 몸도 점점 쇠약해져가지만..... 전 그 시절 갈굼이라는 지옥이 뭔지 뼈저리게 겪어서 잘 알고있기에 다시는 그때의 지옥으로 돌아가기가 싫습니다.. 이젠 그저 죽고싶은 마음만 가득드네요.. 게다가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하루하루 그것때문에도 고통스럽습니다.. 난 이제 앞으로 어떻게 사나...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더욱 고통스러워지는것은 아닌가... 과거에 겪었던 아픔보다 더 아픈일이 생기는것은 아닌가.. 그로인해 더 비참해지는것은 아닌가 하구요...... 이젠 더이상 어떤 경우에서라도 도저히 희망적으로는 긍정적으로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남들은 다 잘살고 행복해보이는데 나만 이렇게 비참하게 사는 느낌이 들고... TV에 연예인들이나 아니면 유명인들... sns나 아니면 유튜브... 또 길가는 사람들만 봐도 참 행복하게 잘 살고있는것 같은데 나만 이렇게 비참하게 사는 느낌에... 거기에서 드는 상대적 박탈감에.. 울화통까지 치밀어오르고.... 그사람들은 그사람들 나름대로 힘든게 있을테지만 그게 나만큼은 아닌느낌에.. 게다가 남들 그렇게 행복한 모습보면은 괜스레 내 처지가 더더욱 비참해보이는통에 상대적 박탈감이 드는데다가 울화통이 치밀고는 합니다... 그들에 대한 열폭이 아니라 그들이 너무 대놓고 부러워서 말이죠... 나빼고 다 행복한느낌.. 정말 이건 불변의 법칙이네요.. 게다가 이제는 외모 콤플렉스까지 생겨버리고.. 그로인해 거울을 보는것도 싫어하고 어디가서 사진찍는것도 싫어합니다... 사진찍어야할일 있을때면 그래서 항상 죽상이 되고는 하죠..... 게다가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할것없이 외모가 잘생긴 사람이나 예쁜사람들 보면은 참 부럽기도 합니다... 뭐먹고 저래 잘났나 이런생각까지 들고.. 저사람들은 최소한 외모로 굴욕당할 일이나 콤플렉스 가질일들은 없겠지 하고요... 피부는 여드름 썩창에 물론 여드름만 사라진다고 해결되는 얼굴은 아니지만... 게다가 학창시절 졸업사진만 보면 ***같이 생긴 모습에 더더욱 우울해지고... 그로인해서 더 자살충동이 들때도 있습니다.. 제 모습이지만 정말로 ***같더군요.. 이목구비 얼굴형... 다 ***같습니다... 게다가 이렇다보니 고등학생이 되기 전이자 2013년 이전의 지난 과거시절이 너무 그립습니다... 2013년으로부터 오래전이면 더 오래전일수록 더더욱 그립네요.. 그 과거시절에는 이렇게 고통스럽지 않았을뿐더러 이렇게 부정적이지도 않았고 돌아가신이후로 항상 그리워하고 항상 생각나는 절 아무 조건없이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셨던 유일한 분인 아버지도 살아계셨고... 제가 그리워하는 친구도 내 눈앞에 보였고... 그땐 내 감정을 파악할 능력도 없었고 말도 한번 섞어보지 못했지만 알고보니 좋아했었던 짝사랑도 내 눈앞에 보였었고..... 아버지는 돌아가실때부터 생각나고 그리웠고 그 옛 친구와 그 옛 사랑은 어느새부터 제 가슴속에 되살아나서 생각나더랍니다... 게다가 그 과거에는 지금처럼 가족이 싫지도 않았고.. 외모콤플렉스도 없었을만큼 내 얼굴이 어떤지 그렇게 스트레스 받지도 않았고.. 이런 아픈기억들을 겪기 전이었기에 전 그 시절이 너무 그립고 돌아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시절로 돌아갈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찢어지게 마음이 아파요.. 이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생생하게 전해질까요 전 지금 마음이 상당히 아픈데... 특히나 아까 말했던 돌아가신 아버지와.. 예전에 만났던 옛 친구와 옛 사랑... 그 인연들과 다른 인연들도 너무 보고싶습니다... 지금 현재에도 보고싶지만 그때로 다시 돌아가서 만나고 싶기도 합니다... 그때 그 시절에는 몇 없는 친구들이라도 곁에 있었지만 지금은 친구 그런거 한명 말고는 아무도 없을뿐더러 가족말고는 시적으로 연락오는 친구가 지금은 한 친구밖에 없습니다 근데 그 친구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저는 하루가 너무 고통스러울 정도로 지옥이라서 너무 죽고싶은 마음만 가득합니다..... 저는 항상 잠들때는 꿈속에서 있고 깨어있을때는 그 시절의 추억속에서 삽니다.. 저는 과거의 추억속에 사는 사람이 되어버렸는데 내 생애 기쁜기억들이 다 거기에 있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앞 내용에 서술한 내용때문에 저는 늘상 과거가 그립습니다..... 그 시절에는 그토록 그리워하는 아버지도 살아계셨고.. 그리워하는 그 옛 친구도 있었고.. 옛 사랑도 있었고... 지금처럼 가족도 싫지도 않았으면서 지금처럼 수많은 아픈기억들을 겪기도 전이고 지금처럼 심하게 외모콤플렉스도 없었으니까요... 노래듣는것을 자주하는 편인데 노래도 거의 슬픈노래만 듣게되고 또 슬픈노래만 생각이 납니다... 기쁜노래나 신나는 노래는 저랑은 다른 세상 이야기같아서 와닿지도 않구요... 아까도 말했지만 지금 옆에 남은 친구는 한 친구밖에 없고 다른 어울리는 친구나 연락하는 친구, 만나는 친구는 그 친구말고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이젠 거의 ***인생이죠... 근데 그 친구한테는 미안하지만 저는 매일 죽고싶은 생각을 할 정도로 하루가 고통스럽고 게다가 돌아가신 아버지와 지금 옆에 있는 한 친구... 옛 친구와 옛 사랑 그 네명을 제외하면 다른 웬만한 사람들도 이젠 다 의미없고 싫어지네요.... 다 죽여버리고 싶고 혐오스러워집니다... 그래도 그 네사람들만은 제 인생에 있어주고 제 인생에 나타나준것만으로도 얼마없는 제 인생의 행복을 줬으니 그 네사람들은 꼭 어디에 있던지 행복하기만을 바랍니다... 그 네사람은 나만큼 울지 않고.. 꼭 좋은 사람들 만나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특히나 옛 친구와 옛 사랑.. 지금 옆에 있어주는 유일한 친구 이 세사람들한테는 좋은 인연들 만나서 나중에 결혼할때가 되어서도 행복한 생활을 하기를... 그 네시람은 나만큼 울지않고 나처럼 하루하루 가슴아픈인생 살지 않고... 행복하기를... 그렇게 바라네요 그 네 사람들 말고는 이젠 다들 싫어졌고 짜증나고 다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뿐이고 혐오스럽습니다.. 예전에는 위로같은말을 들으면 힘이났지만 이젠 그런걸 들어도 희망고문이고 긍정적인 말을 들어도 와닿지 않고 어떤 좋은 말들을 들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와닿지 않고 모든걸 되돌리기엔 늦었고 되돌아갈수 없다는것도 잘 아니까요.. 게다가 이제는 고된 일로 허리까지 아프고.. 몸도 쇠약해져 가는것 같아서 원래는 마음까지 아팠는데 이젠 몸까지 점점 더 아파가서 죽고싶은 마음을 더욱 가중시키고는 합니다... 이젠 차라리 시한부 인생이었으면 좋겠거나 아니면 당장이라도 심장마비로 죽었으면 좋겠거나 당장에라도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를 바랄정도로요... 지금 이 순간에도 너무 고통스러워서 미치겠고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싶은 마음만 가득 듭니다... 전 97년생이라서 이제 24살이지만 저한테는 하루하루가 고통이고 이러한 이유들이 너무 크게 작용하는지라 하루가 너무 고통스럽고 저한테는 너무 감당하기가 힘이 들고 버겁습니다 하고싶은것도 없고 다 하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저 가만히 있고싶고 아무일도 하기싫습니다 살 이유가 없는 인생이죠.. 깨어있으면 또 추억속에 그리워지고 또 그 네사람이 그리워질텐데 쓸말은 많지만 더 쓰면 더 길어질것같고 더 쓰려고해도 칸이 모자라면 더 써지지도 않고.. 일어나면 또 일을 나가야 하기에... 이만 줄입니다 이 두서도 없고 알아먹지도 못할 실력도 없는 긴 글 읽어주신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감사하고요 이젠 어떠한말도 위로가 되지 않고 다 짜증나고 싫어집니다... 그리고 제발 정신을 잃고 쓰러졌으면 좋겠고 시한부인생이었으면 좋겠으며 심장마비로 죽고싶은 마음만 가득하거나 아니면 누군가한테 살해라도 당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만 바래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 해야 죽을수 있을까요...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 안에는 죽고싶습니다... 신이 있다면 저좀 죽어지게 해주세요.. 깨어나지 않고 항상 잠들어있게 해주세요... 제발...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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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i
· 4년 전
저도 초등학생때와 중학생 때 지독한 괴롭힘을 받았습니다..단지 뚱뚱하고 못생겼단 이유로 얻어맞기까지 했었습니다. 가장 친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기도 했었으니깐요. 주변에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도 거의 없고 고립된 느낌을 받으며 대학을 졸업하고 일자리를 구하지않은지 벌써 6개월째입니다. 저는 그 6개월 중에서 2개월을 글쓴이와 같은 감정,생각,마음을 가졌습니다. 죽고싶고 근데 자살하기 무섭고 차에 치이거나 살해당하는 꿈까지 꿀 정도로 누가 날 좀 죽여줬음했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현실을 마주하지 못하고 있어요.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뭐가 두렵고 무서*** 가족들도 나 자신도 이해못하겠어요. 또 그러면서 아무것도 안하는 내 자신에 대해 죄책감이 들어요. 모두가 다 행복해보이는데 나만 불행하네.... 해결책이 뭔지 알고 있는데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굳고 마음은 불안감으로 쪼그라들어서 3개월째 백수로 지내고 있죠. 저도 늘 과거만 생각하고 늘 현실을 도피해버려요. 현실의 내 상태를 떠올리면 손에 땀나고 긴장상태가 되어서 일을 해야한다는 걸 아는데 그걸 위한 기반을 다져야하는데 그러지 못해 늘 엄마에게 비수와 같은 말을 듣고 맙니다. 제 엄마는 제가 초,중학생때 학교에서 전교생에게 지독한 괴롭힘을 받았던 사실을 어렴풋이는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전부 제게 책임이 있다고 하셨죠. 가족들은 전부 제 성격이 제 태도가 문제였다고 말하죠. 근데 그게 정말 제 문제였을까요. 왜 다들 나에게만 그렇게 말하고 내가 참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걸까요. 나는 난생처음보는 사람에게 눈치없어서 사회생활하려했냐는 저주아닌 저주를 들어야 했을까요. 이러한 사실에 큰 절망을 느끼고 해외 안락사 사이트까지 들어갔지만 안락사를 위해서는 내가 그토록 기피했던 돈을 벌어야하고 병원 기록과 더불어 영어까지 능통해야하죠.... 세상에 죽는 것만큼 어려우면서도 쉬운 일이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