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로 근무하게 되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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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로 근무하게 되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lalalala24
·4년 전
지난 3개월간 코로나때문에 미뤄졌다가 겨우 시험일정 정해지고 한달정도 교육받고 시험 잘봐서 보험설계사가 되었습니다.사실....이 일에 흥미가 있었다기보다는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어떻게 해서라도 돈을 벌 생각에 발을 들였습니다만....보험이라는 게 절대 쉬운 일도 아닐뿐더러 정말 보험의 ㅂ자도 모르는 내가 잘 해나갈수나 있을까 지금 너무 걱정되서 미치겠어요...저보다 어린친구도 있고 비슷한 또래도 있고 한데...저 자신에게 용기가 없고 두려움이 너무 앞서요..아직 뭘 해본것도 없는데 지레 겁먹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 한심해요ㅠㅠ 아무리 어려워도 조금 만 더 괜찮은 직장에 계속 이력서를 넣어볼걸 하는 후회감도 자꾸 생기고.....회사에서는 어렵지않게 잘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잘 따라갈 수 있을까...노력많이 해야할텐데.......후우....괜히 한숨만 쉬게 되요......저는 제 자신이 희망차고 자신감이 많고 자존감도 셌으면 좋겠어요..언제나 이런 자신없는 모습..실망하는 모습..이젠 이겨내고 그 어떤 상황이 와도 의연하게 대처하고 자기 일을 사랑하능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어요..저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힘들다의욕없음속상해불안해답답해우울무서워스트레스불안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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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thistle
· 4년 전
보험이 영업 끝판왕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끝판왕이니 힘들고 어려운건 당연하리라 봅니다. 못해도 그건 끝판왕이기 때문이겠죠.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발을 디디신건 정말 정신력과 의지력이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정말이요! 힘내세요 잘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