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오늘따라 너무 보고싶다. 있잖아. 나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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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J, 오늘따라 너무 보고싶다. 있잖아. 나는 어렸을 때 하늘나라가 너무 좋은 세상이라고 생각했어. 그렇게 가르침 받았었으니까. J가 하늘나라를 갔을 때, 모두가 나에게 그러더라.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너무나도 힘들어서, J를 너무 힘들게 해서 하늘나라에 계신 분이 데려가신라고. J가 너무나도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 더이상 고생하지말라고 데려가신거라고 그러더라. 여러번의 사고와 수술로 몸도 마음도 엉망었던 J,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지? 벌써 J가 그렇게 떠난지 10년이 넘었지만 행복하길 바랄게. 그리고 나도 J가 그렇게 억울하게 하늘나라로 갔을 때 느꼈어. 역시 이 세상은 너무 살기 힘들다는 걸. 사람들은 나에게 알려주지 않아. J를 그렇게 만든 사람들을. 나 가끔 두려워. 나도 모르게 J를 그렇게 만든 사람과 히히덕 거리고 있을까봐. 나와 가까운 사람일까봐.
혼란스러워부잣집고등학생걱정돼무면허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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