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안 온 느낌이였는데, 또 그건 아니였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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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오래 안 온 느낌이였는데, 또 그건 아니였네요.. 저는 심심해요. 해야 할게 있긴 한데 아직 지치고 힘이들어요. 잠을 자도 피로함이 가질 않아요. 졸리다라는 말에 아빠가 안 잤냐고 묻더라구요. 아니-.. 자고 일어났는데도, 그것도 2시 넘어서 잤나..? 3시 전엔 잔거 같은데,. 일어난건 10시 반정도에 일어났는데. 그래도 그냥 잘만큼 잔거 같은데. 그런데도 나는 왜 항상 졸릴까. 또 자려고 하면 잠에 드는것도 아니야.. 요즘들어 몸이 또 이상해진 기분이네요.. 찝찝함에 기분이 그닥 좋지가 않네요.. 너는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 다 안다고. 아니 다 알순 없지... 아니, 아닌가. 아-.. 모르겠어. 그냥 심심하다고 늘어지고 싶어. 혼자 덩그러니 있는게 .. 싫은걸까..? 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지만, 지금은 그 어느정도인 시간인가봐. 안절부절 하다고 해야하나. 왜 안절부절 못하지.. 요즘들어 무척 할 이야기가 줄어들었어요. 나도 이젠 내가 뭘 하고 지내는지 모르나봐. 아님 기억하기 싫은건가-. 아님 너무 바빴던가. 또 바쁜건 아니였는데. 피곤했나? 나 정말 너무 지쳐있는걸까.. 나도 이제 슬슬,... 잘때 자고, 일어날때 일어나야 하는데. 생각보다 밝고 나의 환상의 학교생활이 조금은 멀어진것 같은 느낌이네요.. 조심해야해고.. 멀어져야 하니까-.. 나의 이 느낌을 어떻게 하면 풀릴까아-. 요즘 이상하게 하얀 백지에 나의 일들을 다 끄적이고 싶은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나도 상담같은거 받으러 가볼까-..하는 느낌? 그냥 이야기가 하고 싶은것 같아요. 그냥 아무나에게는 아니구요.. 진짜 내 속 감춘것 모든것들을 다-. 횡설수설 할수도 엉망진창일수도, 말하면서 정리할수도. 진짜 하나부터 전부다 난 이랬고 이런 생각을 했고 이런 감정이였고 나는 이랬고 이래서 이랬다. 부모님도 모르는 내 깊은 어두움부터 붉은거 하얀과 결코 순수하지 못했던 나. 아픈 나. 조금은 다른 나. 하루로 다 이야기 할 수 있을까? ㅎ.. 그정도로 할 이야기가 많진 않은데 말이야..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 손에 상처 가득한 팔을 내놓고 가족끼리 어디 나간 적이 있었어요. 얼핏보면 모르지만 최대한 가렸고 또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어요. 조금만 더 들여보면 들킬것 같거든요. 막.. 티가 나는건 아닌데 그래도 어? 하고 팔을 잡아다 붙들면, 상상도 하기 싫네요. 그러고 보니 한번 들킨적은 있어요. 어떻게든 말도 안되고 누가봐도 나 이상해요. 나 거짓말이에요.라고 변명했지만요. 더이상 묻지도 신경도..... 고마우면서 아팠죠.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것뿐이라고 생각했어요. 나를 아프게 한다고 그렇게 좋지도 않더라구요. 그런데 꼭 해야할것 같았어요. 아니, 그냥 하고 싶었던가-. 그러고 조금은 후회했어요. 이것 뿐이라? 아님,.. 그 누구 때문에? 멍청하게도 누군가를 떠올려요. 후회하고. 아, 아닌가... 모르겠다-.. 그냥 나는 이런 나야-. 그래서 나를 알고 싶은건가. 당신이 보기에 나는. 다른 누가 보는 나는 어떤 시선일까. 나쁘지 않은 감정이였는데, 갑자기 우울로 차분을 얻었네요. 좋은건가. 나도 모르게 자연스레 우울을 끄집어 올렸네요. 차분을 얻고 기분은 그닥 좋지 않음이네요. 더 짙어지기 전에 다른걸 해야겠어요. 졸리다. 눈이 아프고 막 그래.. 답답한것 같기도 하고-.. 나를 이야기할 사람이 하나도 없어. 너무 짙어서 그런가-. 나는 연기를 입에 물어야 겠어-. 너무 너무,.. 늦었지만, 다들 잘 잤나요? 아, 잘 잤냐고 하니까 나 오늘 꿈을 꿨어요.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어제 시크릿 쥬쥬 ㅋㅋㅋ 불빛나오는 반짝반짝 보석반지?를 샀거든요-. 그냥 사진 찍으려고 자기 전에 침대에 가지고 왔다가 나도 모르게 뜯었고... 입에 물었고... 한참 먹다가 엑- 먹을 생각 없었는데 하고서 닫고 얼마 안있고 잠에 든거 같거든요오. 그런데 꿈에 그 사탕으로 젤리를 만들어 먹는 꿈을 꿨어요. 참 뭔 이런 꿈이 다 있어. 투딩같이 동그란 빨간 젤리였는데. ㅋㅋㅋㅋㅋ 차마 자세히 말하기 브끄럽네여..ㅋㅋㅋㅋ 그냥~ 사탕으로 젤리를 만들어 먹었다~~~~이마리져 ㅇㅉㄹㄱ. 웅.. 골킨해.. 완전 어쩌라고네. 완전 의미없는 이야기여써.. 그래서 나는 할 이야기가 .. 끄적일 이야기가 있을때 다시 들어올께요. 우울한 일이 있거나, 기쁜일이 있거나. 그것도 아니면, 아무런 큰 감점이 없었거나-. 뭐, 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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