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너무 빡세다. 난 너무 나약해. 죽고싶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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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mey
·4년 전
세상이 너무 빡세다. 난 너무 나약해. 죽고싶다. 행복이란 건 대체 뭘까. 이제 나한테 더 이상 그런 건 없을 것 같아. 근데 난 어짜피 못 죽어. 죽고 싶은데 못 죽어. 아직 10대인데 인생이 망한 것 같아. 난 몇 년 동안 쭉 똑같고 개선의 여지가 안 보여. 이제 나는 쭉 밑으로 떨어질 일만 남았어. 난 이제 끝이야. 아무것도 못하겠어. 누가 나 좀 살려줬으면 좋겠다. 아님 그냥 죽여줬으면 좋겠다.
답답해실망이야불면괴로워의욕없음스트레스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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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ipop10000pro
· 4년 전
고딩때 세상이 힘들다고 느끼며 변하겠다고 생각한 것 자체가 성장한 것 같아요. 저는 10대때 철없이 살다가 21살이 되었는데, 생각해보니까 할게 너무 많고 하고 싶은게 많았어요. 지금 10대때 개선없이 똑같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는 개선만 한다면 모든게 변화된다는 거예요. 마음먹기보다는 주변의 조력자가 도와줘야 되긴 하지만요. 저는 멋있어보이고, 당연한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