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그어버립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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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그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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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친구가 꽤 많은 편이에요 , 그런데 저는 그 친구들을 믿지 못하겠어요 . 무리들끼리 모여서 앞에서는 친한 척 하며 놀다가 저에게 와서 뒤에서는 그 친구를 까는 .. 너무 역겨워서 토할 것 같더라고요 그게 1년 전이고 , 지금은 그 친구들과 모두 손절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 그것때문에 친구들을 못 믿겠다는거에요 " 얘들이 날 분명히 뒤에서 깔거야 " " 얘들이 나를 싫어할 거야 " 라고 말하며 사람을 믿지 못하고 , 그냥 친구들이 툭 던진 말 , 예를 들어 " 아 , 나 지금 얘랑 이야기 중이었는데 .. " 라고 말하면 " 나 얘랑 이야기 하고 있으니까 꺼X " 라고 들려요 .. 한마디로 배배꼬아서 듣는다는 거죠 그렇게 되면 저도 엄청나게 비꼬아서 말하고요 . 친구들이 절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는데 , 같이 있으면 왠지 모를 이질감이 느껴져요 . 그래서 제 마음을 밣히지 않고 , 제 이야기를 왠만하면 들려주지 않아요 제 이야기를 들려주는 친구도 있어요 . 정말 7년동안 친했던 친구 몇명 뿐이지만요 , 그래서 가끔씩은 저에게 와서 하는 말이 " 너는 왜 그렇게 선을 그어 ? " 라던지 , " 왜 그렇게 철벽 쳐 ? 내가 싫어 ? " 라고 말해요 . 저도 고쳐보곤 싶은데 , 자꾸 못 믿게 되요 저 어떡하죠 ? 이대로 괜찮을까요 ?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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