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사람에게 집착한다 엄마는 아빠에게 바람 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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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난 한사람에게 집착한다 엄마는 아빠에게 바람 폈다고 매일 소리질렀다 그리고 아빠가 정말 바람을 피웠었다 난 그런 짓 안해야지 엄마만 바라보고 엄마가 힘들면 막내니까 귀여운 짓 해야지 라고 어릴 땐 그랬다 성인이 되니 난 너무 미성숙하다 친구도 잘 못사귀고 나랑 닮은 친구 찾고 그 친구랑 같이 있게 되면 너무 좋아한다 지금은 약을 먹고 쉬니까 눈치가 생겼다 근데 학교 다닐 땐 누가 머리에 물주머니를 넣어놓은 것 같았다 눈치없고 너만 보는 친구 어때 귀엽지? 아니. 나랑 있을 때 많이 웃었으면서... 난 너 웃겨주려고 노력한 거였어. ㅠㅠ 지금은 ... 안 그러고 싶다 엄마... 알아서 하겠지. 난 엄마 자식이고, 엄마가 내 자식이 아니니까 끔찍하지 바뀌면 집착 그만. 그만해야 해. 나를 뭔가 잃은 거 같다 난 사람들이 다 나처럼 자란 줄 알았다 속마음만 안 털어놓았지 사실은 다 나처럼 아프게 자란 줄 알았는데 내가 인터넷이나 다큐멘터리, 뉴스 기사를 너무 많이 읽어서 그렇지 막상 나 같은 사람이 별로 없어... ... 내 말을 모를 수도 있지 왜 그렇게 걔를 잡아둬? 걔 부모가 부러워? 걔가 내 부모같아? 나도 좋은 엄마랑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어... 넌 모를 거야 넌 정말 모르더라 몰라도 돼 모르는 게 약이야 부럽다 그냥 부럽다고 하면 안돼? 여기에만 들리게? 부럽다 네가 부러운 게 아니라... 행복한 가정이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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