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때문에 힘들어요........ 엄마가 어린나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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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엄마때문에 힘들어요........ 엄마가 어린나이 스물 몇살 때에 저를 낳았는데 자꾸 엄마가 가끔씩 저 때문에 친구들이랑 많이 못 놀고 20살 대를 질 못 즐겼다고 가끔씩 저에게 하소연을 하는데 저도 태어나고 싶어서 생긴게 아니잖아요? 그렇게 듣고 있으면 짜증나고 속상해요... 그리고 저의 집에 제 친동생 진짜 12살 차이나는 막둥이가 있는데요. 항상 엄마가 저한테 애기 보는거 도와주라고 시키면서 밥같은거 잘 못 먹이면 혼나요 혼날 때 진짜 억울해요. 베이비 시터도 아니고 저도 다른 애들처럼 게임도 마음대로 하고 친구들이랑 카톡도 많이 하고싶은데 핸드폰 하는 시간도 정해져 있고 오늘도 엄마친구 집에 갔는데 엄마가 오랜만에 친구 만나서 놀고 싶었는데 제가 애기 잘 안봐줬다고 엄마가 혼내서 진짜 짜증나서 엄마가 하는 말에 반박했더니 맞았어요. 진짜 짜증나고 속상해서 울었더니 엄마가 울지 말라고 또 혼내서 진짜..... 진짜 혼자있을 때는 제가 생긴게 잘못인가 싶기도 하고 동생들은 제가 꼭 챙겨야했어야 했는데 내가 질못했나 싶기도 하고 진짜 제가 잘못했나요? 지금도 울고 싶은데 마음데로 울지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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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21
· 4년 전
어머니다운 소양이 부족하시지만 그것을 탓할수도 꾸짖을수도 없으니 힘겹네요 자식이 저런 생각을 하게 만든 어머니분이 참... 상황이 악순환만 반복된다면 주변인 중에 최대한 믿을만하거나 지혜가 깊은 사람의 상담을 받아서든, 혹은 스스로 이야기를 잘 정리해서 편지든 대화든 해보시는게 좋아요 부모자식관계는 틀어지게되면 그 자체로 서로의 삶을 괴롭히는 비극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