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아빠가 더 좋다 엄마는 진짜 싫다 하루하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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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e8534
·4년 전
요즘엔 아빠가 더 좋다 엄마는 진짜 싫다 하루하루 스트레스 받고 짜증난다 엄마가 툭툭 내뱉는 말들이 싫고 엄마가 하는 생각들, 행동들이 싫다 엄마가 싫다 그냥 그사람이 싫다 엄마같지 않다 엄마가 나보다 더 애같다 엄마가 이젠 그냥 인간으로 보인다 엄마는 나랑 안맞는다 왜 이렇게 됐을까 엄마가 말거는게 싫다 근데 난 이 가족에서 친한사람이 엄마뿐이고 난 엄마에게 의존을 많이 한다 엄마가 없을 수 없다 생활에서 최소한만 대하고있지만 엄마는 불편하다 엄마에 대한 감정이 언제부터 이렇게 된걸까 엄마가 하는 말들이 싫다 괜히 짜증내고 불만투성이 진짜 싫어 뭐가 그렇게 다 불만인지 모르겟다 진짜 짜증난다 엄마가 아빠를 잡는 것처럼 느껴진다 예전엔 무조건 엄마편을 들었었는데. 엄마는 너무 자기 멋대로다 자기중심적이랄까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한다 진짜 미성숙하다 자기 입장에서만 보고 짜증내고 뭐라고 하고 진짜 짜증나 엄마는 왜저럴까 난 어찌 해야하나 내가 엄마를 제대로 못보고 있는건 아닐까? 근데 아무튼 지금은 엄마가 진짜 싫다 엄마의 말, 행동 하나하나가 싫다 엄마가 싫은 부분이 사실 명확하다 불만투성이, 말하는거, 자기가 제일 옳다는 믿음, 분석하는거, 진짜 열등감 쩔어 이런 사람 진짜 싫다 으아아아아아아아 근데 아이러니하게 엄마랑 제일 친하다 친하긴 친하다 별로 안좋아하지만 수다떠는건 잘맞으니까 그것만 잘 맞는다 요즘엔 불편해서 싫다 다른데에서 스트레스를 너뭊많이 받아서 맨날 하는말이 넌 왜~~해?하면서 짜증내는거다 날 이상한사람으로 몰아세우기 제일 잘하는거다 아 난 진짜 못살겠다 내가 어디가 어때서 엄마는 다른사람의 개성을 존중하지 않는다 어떻게 그렇게 생각이 미숙한지.. 다른사람은 그럴수도 있다, 나와 다를 수 있다는걸 모르는것 같다. 그러니 내가 다른 모습을 보이는게 극도로 무섭다 누군가에게 새로운 모습 보이는거ㅣ무서운 이유가 이거다 넌 왜 그러냐고 할까봐 하 진짜 어떻게 그렇게 자기밖에 모르지 근데 또 희생적이다 더 미치겠다 나와 오빠를 위해 산다 그게 싫긴하지만 어쨋뜬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와 오빠를 위한다는 그 마음은 나도 알고있다 누구보다 우릴 챙기는 사람이니까 그 마음은 진짜 고맙고 감사하지만, 사람자체는 나와 안 맞는것 같다.. 마음만은 좋고 고맙지만,, 그거 말고는 좋은게 없다. 엄마 때문에 힘들었던 시간들이 너무 길고 깊다. 엄마를 좋아했지만, 엄마와 너무 가까웠지만 우리 둘은 너무 달랐던 것 같다. 그차이가 크면서 점점 벌어진 것 같고 엄마는 나를 비난하고 바뀐 나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난 뭐가 뭔지몰라 혼란스러웠고 엄마랑 제일 가까웠지만, 너무 가까웠나 보다 우린 이제 좀 거리를 둬야하지 않을까 서로의 자아를 존중하면서 그게 우리가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예전에 친했던 때로 돌아가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때처럼 돌아가는건 불가능한 일인것 같다 이젠 새로운 관계의 거리, 형태가 필요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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