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뜨겁게 사랑해서 결혼했다. 남편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claire87
·4년 전
30대 중반. 뜨겁게 사랑해서 결혼했다. 남편과 관계는 한달에 2-3번정도. 둘 다 바쁘다. 대부분 내가 조르면 남편이 피곤하다고 거절한다. 무성욕자인줄 알았다. 그런데 오늘 우연히 보게된 핸드폰.. 결혼 6개월부터 웹툰을 유료결제해서 보기 시작했더라.. 2년간 꾸준히도 봤다 참... 손 벌벌 떨고 있는거 남편이 깨서 왜그러냐고 괜찮냐고 말해보라고 해서 이야기 했더니 핸드폰을 왜 봤냐고 도리어 화를 낸다. 심지어 이와중에 나는 내가 뭐가 부족하냐고 더 잘하겠다고 말했다ㅋㅋㅋ ***같이 솔직히 나는 정신적 외도라고 생각한다. 자존감이 바닥이다. 누구보다 잘 살고 싶었는데 남이 보기에 불쌍한 사람이 된 느낌이다.
부부관계두통답답해우울불면괴로워자고싶다슬퍼우울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YEON080
· 4년 전
남자한테 야동이나 야한웹툰같은 음란물은 습관적인거라고해요. 저도 남자친구가 제가 있는데도 야동보는게 기분 나빴던적이 있었는데 터놓고 얘기해보니까 남자들은 여친이나 부인이랑은 별개로 습관적인거라고 하더라구요. 작성자님 남편분이 작성자님이 질려서가 아니라 그냥 아무생각없이 즐길거리로 웹툰을 소비하는거라고 생각해주세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당신은 당신 생각보다 매력있고 가치있는 사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