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나도 내가 우울한지 안 우울한지. 우울하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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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이젠 나도 내가 우울한지 안 우울한지. 우울하고 싶은지 극복하고 싶은지. 아니 극벅할 우울이 있긴했는지, 내 우울은 다 장난이였는지. 이무것도 단정지을 수가 없어서 미쳐버릴것 같다. 모든것이 혼란스럽다. 그도 그럴것이, 난 현실과 망상 사이도 헷갈려오 오는데 무슨. 내가 도대체 뭘 단정지을 수나 있을까. 나는 참 못난 사람이다. 난 착한 척 하는 못된 사람이다. 나 너무 못됬어. 나 속은 너무 까만 사람이야. 그걸 나는 알아서, 나는 어쩌면 나를 남들보다 조금은 알아서. 그래서 나는 내가 싫은거였나. 내가 나에게 탈을들었던건 아닐까. 그래서 내가 아프면 괜히 좋았던건 아닐까. 속이 뒤틀리는 기분이다. 미처버릴것 같고 눈물도 나올것 같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다. 내가 있었던 이야기를 ,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정말 있을까? 나는 무섭고 두렵다. 용기가 안나. 내가 너무 더럽게 느껴지거든. 그 누구도 나를 안 안아줄거 같거든. 난 처음부터 너무나 잘 못 된것 같아.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다. 또 처음으로 돌아왔다. 아니, 처음보다 더 강하게 돌아왔다. 그러니까.. 더 미칠수 있게 강해져서 돌아왔다고. 그러니까..! 난 나를 죽이는 일엔 뭐든 할 수 있는 무기가 있다고.. 진짜 죽이는진 모르겠고 진짜 무기는 아니지만.. 그러니까, 내말은... 내말은. 조금 트였던 숨통이 다시 막혔다. 누가 나를 이렇게 괴롭게 만들까. 난 잠에 들었다 깼다 들었다 깼다를 반복한거 뿐인데, 잠을 잔게 잘못일까. 아님 내가 잘못을 너무 많은걸 해버렸기 때문일까.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을까. 원인을 찾고싶다. 아니, 그 누구도 탓하기 싫다. 그래서 항상 원인을 피하고 피해 결론만 내렸다. 내가 이상하다고. 내가 문제라고. 모든 문제를 나로 정했다.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나로 돌렸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냥... 그냥, 그랬다. 나의 옛 사소한 그런 행동들은, 낯을 가렸기 때문일까, 우울을 알아서 그랬던 걸까. 나도 병원 아니 상담소 ...뭐라도 찾아가볼까? 두렵다. 겁이난다. 옛날 청소년센터에 갔을땐 어땟더라. 나의 이야기 하기란 너무 힘들었다. 좋은 위로를 받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겉으로 봤을땐 따뜻하다 할 정도의 분위기였다. 하지만 나의 비밀도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상처가득한 팔을 숨겼다. 아, 그때 부모님께 전화할수도 있다는 말이 나에겐 무기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다. 나에게서 제일 무서운건 부모님이였지. 실제로 아니 평소에 무서운 부모님은 아니지만, 그저 그 무너지는걸 내가 두려워 하는것 같다. 지금도 모르고 평생 모를것 같으니, 이렇게 계속 몰랏으면 했다. 아무것도. 엄마가 큰 일 하나 안것도 나의 일부였다. 그중 큰 부류에 속한거였지만. 그게 일부다. 설찍히 뭐가 어떤 충격을 줄진 모르겠다. 아니. 아니.. 병원이고 상담 갈 돈도 없다. 난 아직도 겉으로 보면 중학생인줄 안다. 나쁘지도 좋지도 않다. 그래서 하는 행동도 어린애인척 하나보다. 그러면서 하는건 술도 퍼먹고 담배도 핀다는게. 어이없게도 나는 둘 다 가지려 했다. 뭐튼 나는 못됬다. 이유를 설명하기엔 난 아직 용기가 없다. 두렵다. 무섭다. 하지만 내가 살아온 인생을 줄줄 이야기 하고 싶을때가 있다. 바로 어쩌면 지금일지도 모르겠다. 나도 사실 내 옛날 이야기는 기억도 안나고 정확하지도 않고 햇갈린다. 발로 어제 아니 오늘일도 기억이 안나는데. 그만큼 나는 머리에 문제가 많은것 같다. 하지만 또 병원에가면 정상이겠지. 어디하나 찌그러진거 같은데. 그게 마음인가보다. 그래서 혼자 끄적이면 되려 화가 난다. 이게 뭐하는 건가. 수십 수백번을 혼다 끄적인다. 혼자 나한테 이야기 한다. 트라우마일까? 사실 트라우마가 뭔지도 잘 모르겠다. 부정하는건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냥 멍청이다. 바보야. 난 그냥 ㅂㅅ이야. 사탕준다면 따라갈꺼야. 왜? 정말 바보라서? 더이상 살아가기 싫어서? 아님 그날따라 사탕이 정말 먹고싶어서? 아. 몰라. 일어나서 이제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난 아무래도 열심히 사는거, 내 하루하루 마무리에 열심히 살았다!라고 말하는 날이 평생 없을것 같다. 석으론 수백 수억번도 더 다짐하고 다짐하는데, 그럴수록 몸이 저 땅끝으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 돈이 문젠가. 적적하지 않으면서도 적적하다. 다 욕심인걸까. 욕심때문에 또 살아가는거 아닐까. 그런데 난 욕심을 택할 빠에 난 그냥 다 포기하고 말것 같다. 아니, 포기를 택할거다. 그렇겠지. 그럴꺼다.그럴꺼야. 그게 나니까. 그게 나라서. 그냥 그게 나니까. 나도 이젠 내가 뭔지. 무슨 생각으로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다. 재밌게 행복하게 사는거, 그거 뭔데. 어떻게 하는건데. 나는 이제 막 살면 되는건가. 그러다 보면 행복도 찾고 불행도 찾다가, 내가 행복만 찾아 다닐수 있을까. 내 행복이 남들하고 조금 다르면 어쩌지. 난 그게 제일 두려운것 같다. 행복한데 행복하지 않으면 어쩌지. 나에게 행복은 뭔데. 어두운것에 갖혀서 머리 박고 망상이나 펼치는거? 내가 문제지. 내가 문제인거지. 머리가 아프다. 또 졸린다. 우울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적어도 오늘 저녁에 우울하라고. 내일 하라고. 아 몰라 몰라.. 모르겠어. 열심히 사는거? 나도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았다.를 바라는거면 한발짝 앞으로 나아간거라고 해도 될까요. 지 밑에 떨어진, 마이너스, 지아 저 아래에 있는 내가 계단 하나 올랐다고 해도 될까요. 지금 내 위치, 마이너스999. 언제 다 올라가지. 하루에 한발짝 올라가도 999일 뒤에 지상인데. 여기서 더 굴러 떨어지면 어쩌지. 이 한발 밑이 이제 정말 끝인줄 알았는데, 그버다 더 낮은 곳이 생기면 어쩌지. 이제것 끝인줄 알았는데 내려가는 계단이 많았잖아.. 여기에 끝도없이 굴러 떨어졌잖아... 왜 행복으로 가는 계단은 올라야 하는걸까. 굴러 떨어져서 행복으로 갈 순 왜 없는걸까. 불행은, 우울은 잘못 삐긋해도 절로 굴러 떨어져 만나는데 말이야. 이상하네. 이상해. 정말 이상해. 그러면서 내가 항상 떠오르는 직업의 단어들은 택도 없다. 어이가 없다. 모두가 바웃을 꺼야. 현실성이 진짜 정말 1도 ***게 없거든. 나는 나한테 헛웃음 조차 칠 수가 없어. 진짜거든. 난 내 망상이 진짜거든. 아니 망상인건가. 현실인건가. 아 모르겠다-. 그냥 하고싶은대로 살,.. 사는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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