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았다가 나빳다가 그래, 라는 나의 말에
기분이 미쳐간다는 뜻이구나라는 너의 말에
나는 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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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울해 미칠것 같다라는 말에,
또다른 너는 혼자있어서 그래,라고 답했다.
어느정도 맞는것 같았다.
혼자 있어서 나는 뭐든걸 할 수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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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왜이렇게 저기압이냐는 또또 다른 너의 물음에,
나는 그 이유가 부끄러워서 이야기 할 수 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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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거나 아픈일 있으면 나한테 꼭 얘기해줘. 라고
또또, 또 다른 너가 말했다.
하지만 나는 말 할 수 없었고,
지금 아픈 내 곁에 너는 지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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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너는 말했다.
이야기에 기억이 안난다가 이유라면 슬플것 같다라고 이야기 한적이 있었다.
자세히 무슨 이야기였는진 모르겠지만,
너는 나를 참 헷갈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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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또또 다른 너 였던 너와 나는 조금 가, 가까운 기,.. 기분이 든다.
멍청하게도 나의 착각일거라 생각한다.
왜냐면, 넌 그저 아무생각없이 친구대하듯 그럴 것 같거든.
어쩌면 너의 친구보다 낮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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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너는 왜 아직까지 내 곁에 있어주는지 잘 이햐가 가지 않는다.
내 옆에 있는거 힘들지 않니. 짜증은, 화는 나지 않아?
내가 그렇게 못했는데도 내가 좋아? 그냥 더도 덜도 딱 친구인거니? 아님 친구보다 덜 하지만 그냥,.. 그냥인거야?
내가 그렇게 좋은 친구가 아닌데, 아직까지 왜 나의 곁에 있어주는지 신기하고....
그냥 고마운 친구인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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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친구였던 사이. 어쩌면 친구지만 저금 애매한 ..
그러니까 막 친한 사이는 아닌 친구인 그 친구와 되게 가까워 진 느낌이다.
이유? 이유.. 이유는-...
나는 딱히 큰 나쁜감장을 가지고 있진 않다.
그저 조금 짜증나는건, 술을 너무. 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 너~~~~~~~~~무! 못 마신다는거.
그건, 나도 못먹지만 . 나보다 더.
((너 만날때 나는 그냥 콜라 마실까봐,.)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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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너무 졸리다.
향수? 몰라 냄새가 좋다.
난 냄새나는걸 무진장 좋아한다.
달달한것도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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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너는 뭐 재일 좋아해? 라고 묻으면,
난 딸기도 좋고 초콜릿, 사탕, 젤리! 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나는 사실 딸기도, 초콜릿도 젤리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다 너가 좋아하는걸 나도 좋다고 세뇌시킨거지..
나는 좋아하는거..? 아직도 생각해 낼려면 아주,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하다.
아니 긴 시간을 줘도 난 답을 내릴 수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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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몇일 외로웠다.
안아줫으면 했고,
가볍고 간지러운 뽀뽀도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분명 오늘 아침까지도.
그런데 지금은 딱히 외롭지 않았다.
이유는 모르겠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또 외로워 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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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아픈게 좋다.
사실 무서우면서도 두려우면서도.. 가냥 그렇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넘어져서 까진 것도 싫어하는것 같더라-.
나도 내가 이런게 왜 좋은지 모르겠다.
모르는 척 하는건가?
의심이 드는서면 거짓말이라고 해도 되는거겠지,?
뭐튼 난 깨끗하기엔 너무 멀리와버렸기에,
뭐, ... 모르겠다. 되게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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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자-... 잘까..?
나는 자는 시간을 무척 아까워 하면서도 그 시간을 활용적으로 사용하진 않는다.
제일 좋은걸 뽑으라면 날 미치게 만드는 망상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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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성별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다.
반대 성별을 더 원하지만, 또 .... 그렇고..
그래서 성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지우고 업애고 그려보니 되게... 이상했다.
그래서 지금 내 성별에 만족하는건 아니지만,
입을 다 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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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나는 짧은 머리를 하려고 했었고 했다.
지금도 내 몸에 남자 향수 냄새가 가득 베였다.
.... 내가 여잔걸 들켜버렸다. (ㅋㅋㅋㅋ)
굳이 숨긴건 아니지만 모르게 하고 싶었는데.
상관업따!
되게 묘하다.
내가 이상하진 않지만 이상한것 같은 기분...
그러니까..
그러니까... 뭐라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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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이렇게 끄적이는거 맘에 든거 맞다.
참 이상한거에 꽂혀가지고.. (***이다. 그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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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왜 적는지 모르겠지만 내일 나는 편의점 가서 택배를 붙일거다.
키득키드그크크킄 뭔지 안 알려주고 끝내면 궁금해 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뭐래. 아무도 안 궁금하는데.
나중에 아주 나중에 내가 보면 내가 궁금할까봐 적는거다. 봉사활동 으로 인형,필통 만들었는데 그거 보내줄꺼다. 족히 한달됬다. 한달. 받은지 한달됬다고..
받아놓고 미루고 완성하고 미루고...
내가 문제네. 내가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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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집 앞 도로가 너무 시끄럽다.
원래 시끄러운 도로다.
창문을 열어서 더 그런걸지도 모르겠는데,
하루종일 빵빵- 빵빵빵..... 오늘따라 유독 더!! 시끄러웠다. 금방도 빵빵 소리에 생각나서 끄적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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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하니까 오늘도 뭔진 모르지만 끼익- 소리를 들었다.
차에서 나는 끼익- 소리였는데,.
내가 이소릴 왜 하냐면,
요즘 끼이익- 하며 펑 했던 늦은 밤 새벽에 나는 뭐지?
자연스레 사고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었다.
얼마안가 삐뽀삐뽀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듯 싶었지만 사고는 바로 근처에서 났는데 삐뽀소리는 아주 작게 들렸다.
다음날 나빠한테 말하니 안그래도 사고난거 같더라며 말을 했었다. 다 부셔졌던데-하는 말을 자세히 뭔진 모르겠지만 이 도로는 사고많이 난다고 하더라-.
그리고 이일 몇일 뒤에 또 끼익- 펑 .
그리고 삐뽀-
오늘 낮에도 끼익 했는데 사고는 아닌듯 싶다.
여기는 빵빵도 많고,
심심하면 삐뽀삐뽀 사이렌이 울린다.
처음 이사올땐 진짜 안 울리는 날이 없었는데,
여즘엔 저용한것 같다.
진짜.. 진짜 아픈 사람이 있으니까 그렇게 삐뽀 거리며 달렸던 거겠지.?
하루에도 다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건가.
-
졸려서 미쳐버리겠다.
배도부르고.
기분도 딱히 나쁘지 않다.
안자고 싶은데, 그렇다고 무언갈 하기엔 우울이 덮칠곳 같고 잠이 확 달아나 4시는 무슨 해뜨기 직전에 잘 것 같다. 내일 일 도와주러 가야하는데.
일찍 자는 시간도 벌써 새벽 2시.
나도 그냥 대-충 하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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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학교 가기 얼마 안남았다.
몇주... 하.
이것도 저것도 싫다.
아무것도 한거라곤 과제뿐인데..
자
퇴
하고
싶다.
-
내 생일 얼마 남은것도 얼마 안 남은것도-...
뭔 말이야?
뭐튼 내 생일날 엄마가 선물을 기대한단다.
헣!!! 어무니 그건 또 무슨 소리죠..
갑자기 무슨 자기가 기대 하고 있어야 겠다며,
나 낳는데 힘들었다며 이번에 생일때 엄마한테 선물 해주는거 아니냐고.....
에???? 도대체 뭔 소리야.
뭐튼 중요한건 내 생일날 왜 엄마가 선물받을 기대를 하느냐고.
그래서 문제는 내 생일인데 부담을 이------------만큼 줬다는거.
알바하라고 그러는거지? 어?? 나 알바가라고 응???
나 성년의날 뭐 아무것도 안죠짜나아에에ㅔ
누구는 받았다는데..
그래.. 갱차나..
난 ... 어린이날 선물로 아빠 카드 긁었어....
글,글라스데코.
허헣! 어린이날 한번 쓰고 아직 안썻는데..
과제 때무할 시간이 읍,따아~ (긁적)(딴청)(먼산)
-
아, 갑자기 생각하니까 화나네 어무니 ㅡㅡ????
뭐 바라고 갖고싶은건 없지만... 어..?
이, 이번에 가, 갖고싶은 고,공책이 있긴 한데 말야.
한.. 3권 6-7마넌 하면 사려나-..?
아니 뭐 진짜 공책은 아니구여. ㅋㅋㅋㅋㅋ헤
엄마한테 말하니 내돈으로 사래서 어짜피 그럴려고 했어~ 내일 바로 사야지. 내일 일어나면. 아니면... 몰라
조만간.
꼭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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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 폰 케이스도 사고싶어. 투명도 하나-.
그런데 나는 케이스가 넘 많아서 뭘 사야할지 몰라서 매번 케이스 사기를 포기하는데-..
그냥 내가 맘에 드는게 없어서 그런건가..???
그냥 무~난 허게 단색사버려..? 깔끔하게..?
내일 케이스 사기... 메모메모)))
-
아. 학교가려면 옷도 사야하는데... 메모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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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갖고싶은것 : 딸기 샘푸 바디워시 로션
메모메모))))))
딸기 샴푸가 있던가 -ㅅ-??????
그냥 딸기 바디워시랑 로션이였나..?
뭐튼 ...
난 딸기를 좋아하지 않지만 최면이 단단히 걸렸나봐.
달달한 냄새를 좋아하긴해..
달콤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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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년에 한번 정도??
따뜻한 흰 우유가 먹고싶을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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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렸을때 흰 우유를 피누우유??? 뭐???
그렇게 불렀었는데.. 이거 나만 그래요..??
왜 그렇게 불렀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만든어낸 잘못된 말이야..??
아무도 몰라.. 나도 몰라
피누우유 도대체 뭐야...
왜 흰 우유가 피누우유라고 불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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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하니까, 난 어릴때 서랍 밑 작은 틈에 항상 들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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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찍은 사진 몇 컷 모아노은 진짜 옛날 10년은 더 된 사진이 있는데, 이번에 인터폰..? 위에 사진을 올려뒀는데
엄마가 말하길,
아빠가 나가기 전 엘리베이터 누를때 사진 어린 내 사진의 알굴을 하나씩 다 쓸어내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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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내가 왜 힘들고 우울하고 아파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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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 부모님을
내가 행복하게 해드려야 할 사람들이라고 정해놓았다.
더 나아가 그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을,
당당하게 ... 그러니까 많은걸 드리고 싶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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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항상 꿈만 크다.
그래서 나는 망상만 크고 넘치다 못해 흘러내린다.
가능할까?
무섭고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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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내가 뭐라는지도 모르겠다.
절려서 정신이 반 이상이 나간것 같다.
어리도 아프고 눈도 반이상이 감겼고 뻑뻑하다.
자고싶..은건 아닌데...
자고싶은건가..
아 몰라.
눈을 감고 망상을 그려야 겠다.
-
오늘의 망상은 뭐가 좋을까.?
다들 잘자요.
내일 봐요. 아마도요.
내일 오려나-.? 아마도요.
내가 끄적인 말들이 다 이해가 가나요.
헤-
이해 안해도 괜찮아요.
그냥 이런 .. 이런 나도 있구나-
슥슥 지나가는 거지 뭐..
이도저도 아닌 글.
우울도 아니고 기쁨도 아닌 글은..
글만 봐도 망상이 가득한 글일까..?
다른 누군가에게 나는 어떻게 보일까-?
하는 것은 아직까지도 궁금하네요.
신기해요.
평생 알수없는 것 중 하나겠죠.
-
진짜 자야지. 다들 잘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