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요 8살난 아들있습니다. 신랑만나 자영업해요10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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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zize2013
·4년 전
나요 8살난 아들있습니다. 신랑만나 자영업해요10년째 남는건 빚 빚.. 애생각해 버티고버텨요 한계예요 안 입고 안써도 밀려오는빚 열심하산다고살아요.. 원망뿐이네요.. 저요.. 내 애는 완벽은아니어도 잘 키우고싶었어요 가부장적인 집안에자라 사랑만큼은 원없이주자 하고 살았어요 근데... 노력해도 안되는걸. 알았어요 죽고싶어요 죽을래요 회피 도망 아네요 저는 희망이없어요 없네요.. 없어요.. 무책임하다 말아요.. 저는요.. 최선을다해 살아봤어요. 안돼는인간...그게 저예요 애한테 민폐인 저는 사라지는게 답이에요 저는요 빚감당도 안되고 그렇다고 그 빚. 제가 펑펑쓰면낸것도 아니고 무서워요 애때매버티고 또 버텼는데. 이젠 자신이 없습니다.. 저요 이대로 갈게요 애가걱정입니다... 제겐 빛이 아니라 빚뿐입니다.. 열심히 살아도 빚분입니다... 다싫습니다..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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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vana0
· 4년 전
애기생각하시고 극단적인 선택 안 하시길 바래요 아이는 지켜줘야죠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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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town1002 (리스너)
· 4년 전
요즘 코로나라서 더 힘드시죠?? 자영업으로 인한 빚은 마카님이 민폐여서가 아니라 국가적인 책임도 있구요.. 세계 경제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마카님이 무책임하신게 아니에요 어렸을 때 제 부모님이 생각나네요. 힘들게 자영업하셔서 저를 열심히 키워주셨어요.. 아기가 크고 나면 엄마의 감사함을 알거에요.. 지금도 알고 있을지도요. 부족한 어머니도 아니고 열심히 사는 자랑스러운 어머니세요... 힘든 시기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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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oo
· 2년 전
얼마나힘드실지 ㅜ아이가있다는게 행복하기만 한건줄알았는데 저도그래요 하루에도열두번씩 내가죽어야한단생각이드는데 애들이너무불쌍해요 아무것도못해줘서 가슴이찢어지겠지만 그래도살아서 밥이라도해주는게 아이들을위한길일지 ㅜ미안해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