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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 못해서 불안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osososo12m
·4년 전
일을 시작한지 삼년차인데 아직 업무가 서툴고 부족한게 많아서 여기저기서 무시당해요.. 제가 아직 뭘추진하기에 부족한게많아서 불안하고 사고가날까 두려워요. 문제가생기면 답도안떠오르고 불안걱정만되요.말도 잘못해서 횡설수설.. 인간관계도 안좋아서 외톨이.. 엉망진창이에요. ㅜㅜㅜ어떡하죠.. 그냥 도망가고싶다가도 그만두면 뭘해야할지답도없고그래요.
속상해불안해부끄러워답답해우울걱정돼우울해스트레스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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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soso12m (글쓴이)
· 4년 전
도전하고 계속잘해보자 혼자 남아서 늦게까지했는데도 이래요ㅜㅜ 나아지는거없이 매번 어렵고 이제는 후배들도생겨서 후배들 눈도 두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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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sld
· 4년 전
저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있어요. 하지만 작은 성취감이 모여서 자신감이 되고 자신감이 더 많은 성취를 이루어주는 것 같아요. 너무 크고 막막하게 일을 잘한다 못한다가 아니라. 할일을 적어놓고 그것들을 시간내에 해나가는것. 또는 내가 하지.않아도 되는 일을 해놓는것. 등등. 구체적이고 간단하게 생각하며 하나하나 해나가다보면 분명 일을 잘한다 라고 막연히 생각하던 곳에 가있을지도 몰라요. 일은 언제까지나 일 일뿐... 일때문에 스트레스나 압박이 온다면 그 외 개인시간에 새로운 취미나 새로운 도전. 예를 들어 새로운 카페를 가던지 안타본.짚라인 등을 타본다던지. 하며 개인적인 성취를 느끼고 행복을 느끼면. 일에 대한 압벅이나 스트레스가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 못할거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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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on
· 4년 전
자꾸 핀잔만 듣고 좋은 소리 못 들으면 그렇게 위축돼요 나도모르게. 3년차면 슬럼프 올 수 있는 시기에요. 마치 내가 다 아는 것 같은데 또 그만큼 잘 안되고 그거에 못 미치면 스트레스받고 그래요.. 근데 상황이 안 좋아서 혼날때는 팩트를 보는게 중요해요. 어중간한 위치다보니 위 아래로 치일 수 있어요. 일년 이년 더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될 수 있어요. 깡이 생기거든요. 꼭 잘 해야된다는 부담감을 덜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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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Leeee
· 4년 전
@dnsld 저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어요 신속과 정확을 둘다 잡기 어려운것 같아요 그리고 생활이 대충이여서, 일을할때는 꼼꼼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가 힘들고 상대방의 말을 잘못 알아들을때가 많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거때문에 자괴감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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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sld
· 4년 전
@sjLeeee 저는 사무실에서 어디서 누가부르던 항상 펜과 노트를 들고가요. 이해가 가던 안가던 그런 노력을 보여주는것 만으로도 상대입장에서는 한번 더 설명해주는게 좀 덜 수고스럽거든요. 진짜 내가 열심히 일하고있고 잘 하고 싶다 라는 마음을 몸과 마음과 표정과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저도 새 부사로 옮긴지 얼마 안되서 아직도 도움없이는 일하기가 힘든데. 그래도 제가 배우는 낮은 자세로 임하니 잘 가르쳐주시더라구요.. 이렇게 일때문에 고민하며 더 발전하고싶어 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신 것 자체가 다른이들보다 월등히 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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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Leeee
· 4년 전
@dnsld 정말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