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상담: 심리상담사가 되는 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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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상담: 심리상담사가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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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인터넷에서도 많이 찾아보고 했지만 혼란스러운 부분들이 있기도 하고, 이 공간에서는 상담을 직접 할 수 있어서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용기내서 한 번 써봅니다. .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정신질병, 심리학에 관심이 생겨 정신의학과에 가기를 희망하다가 성적이 특출 나지는 못 하고 여러가지 부족해서 현재 심리상담사를 꿈꾸며 2년째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졸업까지 아직 시간은 있지만, 요즘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데요, 심리학 전공자들은 대학원을 필수적으로 가야한다고 알고 있어요. 심리상담사가 되려면 1) 대학원에서 무엇을 공부해야하는지 - 상담사가 되길 희망하니까 상담심리학을 공부해야하는지, 아니라면 어떤 공부가 도움이 될지 알고 싶어요 2) 유럽이나 다른 해외에서 공부하는게 한국에서 취직하는 데에 장애물이 될지 - 해외에서 재학 중인데, 한국에서 취직을 하려면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나가야할지, 계속 해외에서 이어나가도 불이익이 되지는 않을지 알고 싶어요 3) 대학원 졸업 후 무엇을 해야하는지 - 자격증 시험을 봐야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 더 알고 있어야할 정보들이 있으면 꼭 알고 싶습니다. 4) 심리상담사 라고 하면 종종 안 좋은? 인식들이 있는 것 같아요 - 특히 투자한 노력과 시간에 비해 돈을 잘 못 번다는 인식(엄청 틀린 말은 아니지만요)도 있고..막 안 좋은 인식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힘들거란 생각을 많이들 하셔서 걱정 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긴 하네요. 실제 상담사 분들은 이 부분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어요. 저는 사실 이 부분을 감안하고 상담사의 길을 쫓고 있는데, 정신질병에도 관심이 많으니 방향을 조금 틀어서 임상심리학을 쫓아야할지, 이게 쓸떼없는 고민인지🤔 현실적으로 조언해주실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5) 제가 사람 말을 잘 들어주는 편이고, 좋아하기도 하지만, 사람을 대하는게 능숙하지는 못 해요 (참고로 ISFJ). 낯도 많이 가리고, 굉장히 조심스럽고, 언변이 화려하거나 빈말을 하는 편도 아니고, 워낙 리드하는 것을 잘 못하고, 남 눈치를 굉장히 많이 보는 성향이 있어요. 특히 질문 하는 걸 되게 힘들어하고 어려워해요 (긴장해서 그런지, 성격인지 모르겠지만 질문 자체를 잘 안하고 막 궁금증이 많은 성격은 아니에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상담사를 하면서 큰 문제가 될지, 이런 부분들 때문에 좋은 상담사가 되지 못 하고 오히려 저를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민폐가 되지는 않을지 불안해요. 알고 보니 제가 자신을 잘 몰라 저와 맞지 않는 일을 쫓고 있나? 생각도 가끔 들어요. 물론 심리학을 공부하는 것을 후회한 적은 없지만요.. 6) 3학년이 끝나고 여름방학동안 인턴십을 해여하는데 어디서 어떻게 경험을 쌓는게 가장 좋을지 - 사실 엄청 중요한 질문은 아니지만 궁금해서요! 아직은 먼 일이라 정보가 빠삭하지는 않아서 어디서 인턴을 할 수 있는지도 잘 모르고, 어디서 하는게 도움이 될지도 잘 몰라요. 꼭 상담에 관한 일이 아니여도 되고 전공이랑 관련된 일이면 되는데, 추천?하는 곳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7) 팁, 제가 언급하지 못 했지만 꼭 알고 있어야할 정보, 혹은 조언/충고가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 예상보다 조금 길어졌네요ㅠㅠ제 주변에는 제 정공분야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 많이 없고, 또 해외에서만 살다보니 용어나 시스템도 다르고 해서 잘 알아들을 수 있는 모국어로도 설명이 필요한 것 같네요ㅜㅜ(많이 부족합니다...) 길어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답변/조언들 주신다면 정말 감사히 읽고 참고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걱정돼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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