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못해서 사는게 맞는것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기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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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못해서 사는게 맞는것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e19116
·4년 전
음 감정기복이 심하다고 해야할까요 하루에도 몇번씩 왔다갔다 하는데요 최근들어 심해진것같아요 약간 우울한느낌이랑..그냥 아무 감정이 안들어요 존재가치를 잃어버린것같은 느낌이예요 원래 자기혐오가 엄청 심했는데 (말투 행동 뭐든 내가 하는게 너무 싫고 내가 되기 싫은기분..?) 한순간 그게 싹 사라지고 멍해요 그냥 침대에 누워서 폰 안하고도 몇시간씩 멍때리기도 하고요 근데 그 멍때리는 시간에 아무 생각도 안드는게 아니라 오히려 엄청 많은 생각을 하는데 그게 어떤생각이며내가 왜 이런것까지 생각해야하는지 모르겠달까...? 그리고 제가 어렸을때 정말 많이 해맑았었는데 그걸 어른들이나 어렸을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이 계속 떠올리고 있는지 저는 계속 웃어야만하네요 누가 시킨건 아닌데 사람들이 떠나갈까 무서워요 인형이 된 기분이네요 잠도 잘 못자고요 잠 조금이라도 자면 무조건 가위 눌리고 이제 가위 눌리는게 익숙해진 기분이예요 낮잠 꿈도 못꾸고요 잠을 잘못자서 그런가 하루종일 퀭할때도 있어요 그래도 가끔 텐션이 엄청 올라갈때도 있는데 그땐 약간 손님 받을때? 친구들 앞에서? 그거 이외엔 별로 없는것같고요 사람의 취향이라고는 하지만 비가 오거나 별이 없는 그냥 까만 밤하늘을 보고있으면 되게 동질감이 들어서 그런가이상하게 편안해지더라고요 더 차분해지고 음 별로 살고싶지도 않고요 자고일어나면 폭삭 늙은 할머니가 되어있었으면 좋겠어요 주변에서 힘내라 이겨낼수있다 나한테 털어놔라 그래도 예전엔 이런 얘기들 되게 힘이 됬었는데 이제는 그냥 뭐 예의상이라는 생각들고요 밤에는 그냥 폰하느라 밤새는건 괜찮은데요 해 떴을때 진짜 괜찮다가 갑자기 눈 앞 까매지고 귀에서삐 소리가 엄청 크게 났다가 안났다가 하는데 이분정도 버티면 괜찮더라고요 이 세상의 모든 압력이 짓누르는것같고 어지러운데 이게 또 뭔지를 모르겠고.. 이런 상황에서 제가 할수있는게 있을까요
불안해분노조절지루해스트레스받아우울어지러움평온해공허해짜증나두통답답해무서워불안외로워우울해괴로워불만이야힘들다강박조울걱정돼불면무기력해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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