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713·4년 전
주위 사람들은 다들 예뻐지려고 노력이라도 하는데, 태생부터 지금까지 왜 이러고 살았나 싶을 정도로 나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진다.
인스타의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 이상하게 자괴감이 생겨나고, 예뻐지고 싶고, 키 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20대 중반이 된 나는 키가 크기엔 늦었겠지 하며 또 한번 더 자괴감이 생긴다.
유튜버에서 의사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사람마다 숨은 키가 있다고도 한다. 연예인이 검사를 받았던 순간 그 결과는 놀랍게도 숨겨진 키가 숨어 있었지만, 더 클 수 있는 방법은 아직 발켜진건 아무것도 없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기지개를 3초 이상 정도 피면 키가 커진다는 말에 매일 반복해서 기지개를 펴지만 여전히 154cm 키 그대로인 하루를 보내곤 한다.
여전히 154cm인 나지만 어떻게 보면 단점보단, 장점도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더이상 키가 크진 못하겠지만 예뻐질 거라고 믿으며 노력 한다면 지금 보다 더 나아지지 않을까?
154cm키라고 자괴감 느끼지 말고, 우울할 시간에 나의 장점을 더 늘리도록 노력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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