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좋아하는 후배 여자애가 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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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imderea
·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좋아하는 후배 여자애가 있습니다. 그여자애는 저랑3달 넘게 연락하고있고 저가 좋아하는 사실을 알고있어요. 그아이가 저한테 말못하는 비밀도 많이 털어놓고 해서 저를 깊은사이로 생각하고있어요. 그냥 저희 사이는 지금 사랑보다는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이표현이 맞는거같네요 그런데 어그저깨 전화를 하고있는도중에 아는 동생한테 연락이왔고 걔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화로 너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있다더군요, 정말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이였습니다. 저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한시간 반을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저는 내가 뭐라고 그렇게 울어 울지마 라고 달래줬는데 욕하고싶으면 하고 끊고싶으면 연락 끊으라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저랑 연락하고싶은데 그건 자기 이기심인거같다고, 그래서 저는 내가 너한테 욕한거봤어? 내가 너랑 연락 끊고싶다고 그랬어? 아니잖아 나 너랑 연락 계속 할거야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여자애는 걔랑 사귀고 얼마안되서 계속 헤어져야겠다고 생각을 했대요. 그래서 지금 둘은 헤어졌습니다 근데 제마음에 상처가 지워지지않아요 너무 하루하루 일분일초 생각나고 가슴이 매여지는거같아요 저는 결국 그아이를 용서했고 연락하고있습니다. 친구들은 모두 연락끊으라는데 솔직히 저는 너무 좋아해서 연락을 끊을 용기가 안나요... 혼자 이렇게 울고 슬퍼하고 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그냥 저가 어떤 선택을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그저 난 순순히 좋아하는 마음 이였는데 돌아오는건 너무나 큰 상처 뿐 이였고, 더이상 누군가를 좋아할 용기가 없어요... 상처받는게 두려워서.. 극복 해야한다는거 알아요 근데 어린나이에 저가 짊어지기엔 너무 벅찬거같아요... 욕해도 좋아요 그냥 저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답답해슬퍼힘들다속상해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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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derea (글쓴이)
· 4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