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이 너무 못나보이고 한심해보여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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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이 너무 못나보이고 한심해보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ldpekfa
·4년 전
저는 18살 댄서를 희망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사실은 아이돌 쪽도 아직 미련이 남아있긴합니다 일단 춤으로 진로를 잡았는데 요즘들어 춤에 대한 확신이 사라지고 있어요 옛날에는 춤을 출 때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는데 지금은 춤을 제가 좋아서 추는건지 잘 추고 싶어서 추는건지 구분도 안 가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의 자신감이 제 발목을 붙잡네요 모니터링을 해보면 분명 더 할 수 있는데 제가 겁에 질려서 표출을 못 하고 있고 남 눈치만 보네요.. 그리고 외적으로도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아직 아이돌이라는 꿈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외적으로 칭찬을 받지 못하거나 제가 느꼈을때 남보다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면 겉으로는 티를 안 내도 속으로는 너무 힘들어요 이럴 때 제가 정말 한심한 거 같아요 남들이 당당하게 다닐 때는 너무 멋있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막상 저는 당당하지 못해요. 남이 어떻게 생각할지 그게 제일 먼저 떠올라요 제 자신을 사랑해주고싶은데 사랑해주지 못하겠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힘들다혼란스러워불안해강박답답해두통불면괴로워불안무서워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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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132k
· 4년 전
충분히 멋있으세요.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꾸준히 춤을 추고 계시는 것 너무 멋져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