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미술학원에서 자신의 심리를 그려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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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고등학교 시절, 미술학원에서 자신의 심리를 그려보고 설명하는 수업이 있었다. 그 수업에서는 나는 무엇을 그렸나, 보다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 아이들이 순서대로 발표를 하며 그 기억에 남는 친구의 발표 순서가 돌아왔다, 그 친구는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로 자신의 심리를 표현했다, 그때였다. 나는 그것을 보고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아마 그 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나를 쓰레기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거야 남의 심리를 보고 비웃은 것 처럼 보였을 것이다, 이 일에는 설명이 필요하다. 나는 초등학교, 중학교를 쭉 왕따로 지내면서 당하면 당할 수록 엉뚱한 짓을 하고 더 웃었다, 그리고 그래도 조금은 기억이 옅어진 지금의 나와는 다르게 그 시절의 나는 왕따에서는 벗어났지만 아직 왕따의 기억이 생생하고 나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던 시절이었다. 그래, 그 친구의 이야기는 내 이야기이기도 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다, 아주 크게. 마음을 크게 관통해버린 내 감정을 숨기기 위해서, 웃었다. 그때는 웃어버린 나에게 나도 당황해서 그 친구에게 사과도 못 했지만, 다시 한번 만난다면 비웃은 게 아니라고 알려주고 싶다.
부끄러워답답해우울속상해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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