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가 좋다. 비는 내 마음 깊숙이 찔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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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나는 비가 좋다. 비는 내 마음 깊숙이 찔러 들어가 공간의 문을 만든다. 비는 지친 내 심정을 대변하는 변호사처럼 퍼붓는다. 비는 누구나 꿈꾸는 천둥 같은 소리를 세상에 던진다. 모든 것이 끝난 이후는 더 좋다. 잔잔한 공기는 지친 몸의 허물을 벗게 해준다 짙은 안개는 잘게잘게 펴진 채 생각을 하늘에 던진다 나체 같은 몸은 하늘 위에 띄워진 채 새벽을 즐긴다. 한밤중의 포효, 새벽녘의 결정. 그래서 나는 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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