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되게 꿉꿉했어요. 혼자 .. 아니 동생이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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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오늘 되게 꿉꿉했어요. 혼자 .. 아니 동생이랑 있었지만, 혼자 집에 있는데 친구가 오늘 성년의 날이라고 하더라구요. 별 생각 없었는데. 목요일날 친구 생일이라고 만나서 술 먹을껀데, 괸~~~~히 성년의 날이라고 나한테 알려줘서. 그러면 술을 먹어야지~! 하고 친구 불러서 나갔어요. 하... 많이 안먹었어요. 친구가 술을 못마셔서 맥주를 한입한입.. 무슨 ... 소주맥주 콜라 다 .... 헤에ㅔ에에 난 몰라. 그렇게 취할려고 하면 깨고 반복하다가 피씨방 한시간 정도 했어요. 딱 기분좋기 전 단계. 힘들지 않고 맨정신으로 아주아주 조금은 들떠서.. 들뜨기보다 조금 힘들었나-.. 뭐튼 집에 들어와 씻고 금방 누었어요. 엄빠가 이제 집에와서 같이 밥먹자 하더라구요. 저가 나간지 모르거든요-. 배가 부른것도 고픈것도. 그렇다고 밥을 먹, 먹을 수 있을까아- 점심먹고 나가서 많이 먹은건 아니거든요. 오늘 아침에 어떨결에 조금 슬픈걸 봐서 혼자 눈물 펑펑은 아니고 -.. 그냥 젖을 만큼 울었어요. 흐어어엉 운건 아니고.. 눈물이 몇어방울 자꾸 볼을 타고 흐르더라구요. 코 맹맹해질 정도-? 슬픈거 봐서 좋았어요. 펑펑 울만한것도 조금 보고싶긴 해요. 오랜만에 이런걸 봐서 좋았어요. 막 망상에 빠질것 같은, 환상에 빠질것 같은. 현실에서 살기를 거부할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어쩌면 그냥 조금 슬픈 소설같은거에요. 그렇게 급하게 과제 두개를 끝내고-.. 나갔다 왔어요. 그렇게 과제가 밀려서 내일부터 또 힘들것 같아요. 화, 수 과제에 시달리다가.. 목요일날 또 나가고...??? 나도 술 그냥 적당히 먹고 많이 먹지 말까아-...? 오늘 함들어서 그런가- ㅋㅋㅋㅋㅋㅋ 전에 힘듦이 아직 휴유증인가-. 아 힘들고 지치고.. 술을 못먹는 친구랑 먹어서 더 힘든 기분..? 아닌가- 음~ 뭐튼 기분좋아요. 현실이 아닌 기분-? 살짝 붕 뜰것 같은 기분. 술때문은 아닌데. 나 진짜 맨정신인데. 이런다고 누가 믿어주나요? 그런데 나 진짜 맨정신인데....;0; 졸려요-. 엄빠오먄 밥 먹고- 바로 잘까아-? 보던 소설은 내일 봐도 되자나- 과제는 어짜피 지금 못해-. 내일 내일-. 내일과제는 내일의 내일로-. 이 느낌을 무어라 설명할수가 없어서 답답하네요-. 뭔지 사실 나도 잘 모르겠어요. 아, 오늘 러그때문에 바닥에서 잤다가 양쪽 어깨 다 아파서 죽는줄, 지금도 죽을것 같아요. 나 떠 여기서 잘 뻔했어.. 침대에서 이제 자야겠어요. 너무 아파.... 퓨ㅠㅠㅠㅠㅠㅠㅠ 맨바닥에 잔거 같아.. 이 러그.. 러그.. 진짜 낮에만 좋은거였어.. 내일 아침에 보자.. 러그야아-.. 나는 인형 베개 이불 다 침대위로 올려야겠어요. 지금 상태보니까 밥먹고 딱- 자기 좋은것 같아요. 빨리 자야겠어요. 술은 또 들여다보기도 싫어졌어요. 많이 먹은것도 아닌데-. 흐으음 침대위로 가야지..! 내 청춘을 응원한대요. 관히 심술로 내 청춘을 왜 응원해(?) ?????? 어떻게 응원해? (??????) 뭐 .. 뭐래- 그래도 기분 좋아요! ㅋㅋㅋㅋㅋ 내가 뭐!!! 꼭!! 누구한테 선물 받은건 아니지만!!! 엄마아빠!!! 내가 뭐!!! 누구는 !! 아침부터 선물 받았다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친구가 갖고싶은거 사진 찍어 보내서 사달라고 하라고 하는데 막상 생각해보면 갖고싶은게 없어요-. 생각이 안나-.. ㅇㅅㅇ... ㅋㅋㅋㅋㅋ 아아아ㅏ 엄빠 빨리와.. 나 졸려.. 다들 잘자요-. 어늘 잘땐 선풍기 끄고 자거나, 시간 마춰놓기-. 춥거나 목이 아파서 -... 헤-(;;) 지금 기분? 딱 죠아- 아마도~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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