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한건 맞지만 혼나기는 무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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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건 맞지만 혼나기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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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온라인수업이 9시인데 제가 잠을 못자서 밤을 샜어요 그래서 그냥 수업 다 받고 잘려고 했는데 8시 반에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나봐요 부모님께 연락이 갔어요 제가 수업을 안들어갔다고요..근데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저번에도 그랬었는데 그땐 그냥 넘어갔는데 이번엔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거 같아요 안혼나는게 아니라 조금 덜 혼나는법은 없을까요..?
짜증나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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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west21212
· 4년 전
우와?! 저랑 굉장히 비슷하시네요 저도 늘 혼나는게 무서워서 부모님한테 '그럴수도 있지' 이러면서 적반하장으로도 굴어봤고 여러 핑계도 대봤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잘못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거더라구요! 밤에 잠을 못자고 깨어 있는 경우가 저도 빈번하다보니ㅋㅋㅋㅋ 저랑 굉장히 비슷하신것 같아서 댓글 달았습니다! 이건 제가 피곤할때 쓰는 방법인데... 물론 저희는 출석만 실시간이라서 되는거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알려드릴게요ㅋㅋㅋㄱㅋ 저는 알람 맞춰놓고 한교시 자고 일어나서 출첵하고 다음 교시 자고 이렇게 2교시까지 푹 자면 그나마 낫더라구요ㅜㅜ 밤에 잠이 안올때는 저는 굳이 자려고 눈을 질끈 감고 있기보다는 그냥 휴대폰 꺼놓고 천장을 보면서 하루동안 있었던 일도 떠올리고 오늘 공부했던 내용도 한번씩 떠올려보고 오늘 못다한 계획은 내일은 꼭 해야지 하는 다짐도 하고 몸이 침대에 닿아있는 느낌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즐기려고 해요ㅋㅋㅋㄱㅋㅋㅋ 그렇게 하면 잠을 조금 늦게 자더라도 자기자신한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도 하구 서서히 잠에 들기도 하더라구요! 혹시 도움이 될까 남겨봅니당!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ㅜㅜ 오늘하루도 힘내시구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