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아니면 흥미or 관심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자살|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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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아니면 흥미or 관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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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처음에는 그냥 우울증 같아 걱정되어서(아버지께서 자살 시도 하신 적 있음) 주변을 서성거렸고 칭찬 해주고 격려해주었다가 언젠가부터 그 사람이 귀여웠졌습니다. 머리가 곱슬인게 귀여워서인가 했지만 매직을 했는데도 귀엽고 왁스 발라서 넘겼는데도 귀여워 미치겠습니다. 상사한테 깨져서 나오거나 갑자기 바빠져서 나오는 당혹스런 표정을 보면 허그해주면서 등을 토닥여주고 싶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사람은 저를 피한다고 해야하나요..? 좀 느낌이 싸합니다. 일단 전 여자고 상대는 1살 위 학교 3기 정도 윗 남선배입니다. 지금 연애 할 시기도 아니라서 딱히 그 사람이 절 좋아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복잡한 감정 귀찮고요. 싫어하는 감정만 아니면 되는데 중심이 안서네요. 아니 그보다 이 감정 짝사랑인가요? 그냥 관심있는 정도인가요? 보통 어느 정도부터 짝사랑이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보면 귀여워요. 당황하는 표정 보면 도와주고 싶어요. 이게 짝사랑일까요? 뭔가 점점 집착이 되는 것 같아 무섭습니다.
짜증나의욕없음혼란스러워조울무서워놀라워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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