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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럽네 이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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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난 항상외모로 상처받아왔어 왜이렇게 생겼지? 왜그렇지? 등등 내 주위를 돌아보면 다들 예쁘고 잘생기고 완벽했어 하지만 난 어둡고 여드름있는 피부에 속쌍 겉쌍 짝눈에 작고 통통한 코와 함께하는 두꺼운입술과 둥근턱 65키로에 육박하는 몸무게에 키는 겨우 159 성격으로 먹고 살았지 늘 상처받으며 지내오고 그마음 감추느라 바빴어 근데 성격으로 그 모든이미지가 커버가 안되더라 죽어라 다이어트 하면 요요가 오고 다이어트는 항상 실패 뒷담화에 대놓고 까내리기까지 이런외모로 여기저기서 무시도 많이 당하고 살았는데 어쩌겠어 그냥저냥 지내야지 다들 외모로 상처받으면서 살아왔지? 우리라도 당당하자 이제라도 당당하자 스스로를 아끼며 살아가자 이런말 해도 마음 ***도 안변하네
짜증나불만이야힘들다속상해화나질투나트라우마답답해우울부러워콤플렉스괴로워슬퍼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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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1210ian
· 4년 전
힘내요 ..저도 외모때문에 많이 차별받아봐서 잘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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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i107
· 4년 전
나도 별명이 다 외모관련이라 공감해요. 찐빵 문어 보름달 동그랑땡.. ㅋㅋㅋㅋ 그래도 요새는 좋은 사람들 만나서 위로도 받고, 자신감도 조금 생겨서 이번에 -5kg 다이어트 성공하고 나도 해낼 수 있구나 생각이 드니까 외모랑은 또 별개로 자존감이 생기더군요. 옛날엔 몸매가 안돼서, 얼굴이 안돼서 엄두도 못냈던 옷들에 조금씩 도전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제가 하고싶은 말은, 무조건 무시하고 당당하게 살자 세뇌하는 것 보다는 나를 타인이 보는 시선에 맞추기 보다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좋아하는걸 하고... 좋아하는걸 하는 모습에서 스스로 만족이 되더라구요. 같이 힘내요 :) 아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인데, 나는 두꺼운 입술 매력적이라 생각해요! 컴플렉스 이렇게 얘기하는게 좋게 들리진 않겠지만 음.. 진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