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귀를 막고 딸들을 휘두르는 엄마, 어떡하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왕따|집착]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두 귀를 막고 딸들을 휘두르는 엄마, 어떡하죠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저는 엄마에게 정이 없는 한 사람입니다. 싸우거나 혼날 때 저와 언니의 말은 귓등으로도 듣질 않으시면서 자신의 지위로 휘두르시거든요. 예를 들자면 저는 외모 얘기를 한두번만 얘기해도 혼납니다. (그외 다른 스트레스 얘기도. 남들이 인정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눈치를 보면서 얘기를 안하게 되었죠. 어느날 엄마는 성형수술을 하시게 되었고 수술이 마음에 안드셨는지 계속 수술부위를 만지거나 콤플렉스를 말하거나 하시더라고요. 3개월을요. 진절머리가 날 때쯤 연예인들도 꺼내와 얘기하시길래 "내가 수술하기 전에 이렇게 말씀하시지 말라고 했잖아요. 그만 좀 하세요." 하면서 짜증을 냈어요.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너도 수술 망했어야 했는데." 이러시더라고요. 저는 안검하수 때문에 쌍수를 했거든요. 애초에 엄마 수술이 잘되었고(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런 실언을 들어야 할 이유도 모르겠더라고요. 제 말이 기분 나쁜 건 알겠고 죄송했지만 과거의 일이나 방금 그 말이 화가 나서 싸웠습니다. 그랬더니 저를 *** 취급하시더라고요. 늘 싸우면 그래오셨지만 너무 화가 났어요. 좋게 좋게 말하거나 제 입장을 말하거나 화나신 부분을 이해한다고 말해도 귓등으로도 듣지 않고 결론은 "넌 날 개돼지로 보는구나?" 하시면서 또 늘 그래왔듯 비웃으시면서 끝났습니다. 예가 그렇다는 거지 늘 같은 일들이 반복되어서 솔직히 지칩니다. 남들이 따로 살라고 말해도 저희 집은 가난해서 가족이 힘을 합쳐 살아야 하는데 앞날이 막막합니다. '자식은 하지 말라는 말을 부모에게 하면 안된다' 라는 주의셔서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싸우실때 인격적인 모독을 하셔서 멘탈도 위태롭습니다... 저희 언니에겐 엄마가 목을 조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직접 보진 못했지만요... 그외로도 저와 언니의 결점을 안주거리 삼아 말씀하시거나 외모에 집착이 심하시다거나 과거에 엄마께서 사과하신 일도 나중 가서는 잘못없다고 말씀하시고 초등학교 때 제가 왕따 당한것도 그럴 만하다고 표현하셨습니다.(결정적으로 정이 떨어진 계기) 통금은 6시, 친구와 카톡 하면 질투하고, 옷도 마음대로 못입습니다. 돈이 없으니까 친구 만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근데 정작 일은 다니시지 않습니다. 용기 내어 적습니다. 너무 힘듭니다....
도와줘요답답해가부장적무서워가족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gr924
· 4년 전
ㅇ.ㅇ
커피콩_레벨_아이콘
gr924
· 4년 전
ㅠㅅ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