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도 우는 게 아니고, 웃어도 웃는 게 아니였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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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울어도 우는 게 아니고, 웃어도 웃는 게 아니였다. 그렇게 내 감정은 메말라갔고,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닐 정도로 내 삶은 망가져갔다. 매일매일이 뭔 느낌인지 모르고 살아가는 내가 참으로 불쌍해보인다. 불쌍해보이기라도 하니까 아직은 내 감정이 남아있는 것일까. 그러나 마음에서 생각하는 게 아닌 것 같아 꼭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 정말로, 난 살 이유가 있을까 - 라고 했을 때, 내 앞에 그녀가 나타났다. 그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만한 사람이였고, 유한 사람이였다. 그 때 당시에 12살 쯤 이였고 지금이 17살이다. 우린 온라인에서 만나 지금 오프라인으로 만나고 있다. 나의 소중한 친구이자 은인이며 삶의 의미이다. 정말로, 내 모든 것. 참고로 난 여자이긴 하지만 쭉 그녀를 좋아하고 있다. 고통스럽진 않다. 왜냐면, 이런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것부터 나에겐 행복이니. 그러니 당신들도 인생을 너무 많이 생각하려고 하지 마라. 많이 이 세상에 대해서 알수록 괴로워져가고 힘들어져만 간다. 그 끝에는 뭐가 있을지 모르지만, 좋은 건 아닌 것이 알기에. 매일매일 누군가를 도와주는 걸 해보는게 좋다. 내일이 보장되어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 사람이 당신들에게 어떤 인연을 주는 것인지 모르니까. 다들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이다. 나처럼 힘들었던 날이, 없기를 빈다.
힘들다사랑해사회공감공허해위로나의_이야기무기력해인연스트레스받아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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