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인억눌림,색시 공포증이 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중독|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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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인억눌림,색시 공포증이 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pirituality
·4년 전
어릴때 우울감과 무가치함으로 야동과 자위를 많이 했어요. 매일 야동을 보고 야설보고 야한 랜덤채팅도 하고 자위도 하고 23세까지 쾌락에 중독되서 살았어요. 19세부터 색시공포라고 남성의 성기를 신경쓰는 시선공포증이 생겼어요. 자꾸 의식되고 사회적 시선때매 절대보면안되라는 생각때문에 억눌러서 생긴것같기도해요 더 자괴감이 드는것은 아빠와 중학생 남동생도 야동에나오는 성욕밖에없는 성욕의화신 야한 섹스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무의식에 믿게됬다는 거에요. 그래서 아빠와 중학생남동생에게도 성기에 관한 섹스에 관한 관련된 생각들이 떠오르는데 그걸 억누르다보니 계속 내가 혹시 쳐다볼까봐 무서운 색시공포증이 있어서 너무나 힘들어요. 아빠가 내가 이런것을 힘겨워하는걸 알까봐 내가 아빠랑 자고싶어한다고 아빠에게 성욕을 느낀다고 생각할까봐 그래서 아빠도 남자이다보니 이상한생각이 들까봐 그래서 이상할게없는 부녀사이였는데 이상한기류가 돌까봐 너무 무섭고 피하고싶어요. 남동생에게도요.. 저 자신이 이상하게 느껴져요. 자꾸 남동생도 아빠도 피하게되요. 저 자신이 괴물같아서요. 제 생각으론 자존감에 대한 상처 치유가 필요했는데 그 대신 쾌락중독을 택해서 이런 중독증상, 야한 무의식이 만들어진것같아요. 남자들은 실제로 야동속 남녀같은 짐승 인가요? 섹스는 야하고 음란한것인가요? 남자들은 삶의 전부가 야동 인가요? 제 무의식이 정화되길 바래요. 올바른 생각과 가치관이 잡히길요. 그리고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라는 댓글은 괜찮습니다.수단의 문제라기보다... 마음의 문제 인것 같아요..!ㅠ
힘들다걱정돼중독_집착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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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milkthistle
· 4년 전
남자가 보편적으로 성욕이 강한가에 대한것은 '예' 라고 할 수 있으나, 야동이 삶의 전부인가는 '아니오'라고 말하겠습니다. 더이상은 제가 이러쿵 저러쿵 하기엔 심도 깊기에 전문 상담가의 답변이 달리기를 '추천'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