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입시를 준비중인데 도저히 공부에 손이 가질 않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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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입시를 준비중인데 도저히 공부에 손이 가질 않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mns521
·4년 전
사실 작년 12월 부터 가족들에게 새로운 대학교에 합격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몰래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월,사월까지는 제 실력이 아주 낮아 기초만 하고 이제 진짜 고3범위 공부를 하는데 최근에 아버지께서 즉석만남을 하기 위해 돈을 쓰셨다가 보이스피싱처럼 당하셔서 그 돈이 불어나고 다른 빚까지 포함하여 1억이 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는 경제적인 이유든 감정적인 이유든 아버지와 이혼하신다고 하시고 아버지의 일로 인하여 저에게도 자신에게 숨기는거 없냐며 말하시고 그로인해 어머니께 사실을 말씀드리면 어머니 가슴에 또 거짓말로 대못박는 것 같아서 너무 죄송스럽고 저가 어머니의 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누나 또한 제가 거짓말 한 것에 의심을 하기 시작하여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의 대입준비 과정에서 예전에도 공부를 해야하는건 아는데도 공부를 안하게 되고 다른 행동을 하는것으로 빠지게 되는 패턴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이젠 제가 심리적이든 정신적이든 제정상일지 고민이 됩니다. 저 스스로가 비정상적인 인간인거 같아 머리가 복잡합니다.
속상해불안해우울해중독_집착혼란스러워스트레스받아부끄러워우울호흡곤란답답해무서워불안무기력해콤플렉스괴로워힘들다걱정돼트라우마자고싶다외로워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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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iiiiii8
· 4년 전
지금 거짓말이 나중에 어머니께 죄송스러운 결과가 되지 않으려면, 지금 열심히 공부를 해서 성공하는 수 밖에 없을 것같아요. 거짓말했다는 생각으로 불안해하기보단, "꼭 내 거짓말이 죄송스러워지지 않게 해야지. 꼭 그럴 수 있을 거야!"라고 생각하며 공부에 더 집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책상 밖으로 뛰쳐나가고싶을 때, 인강 꺼버리고 싶을 때 목표를 되세겨보며 공부를 계속할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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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s521 (글쓴이)
· 4년 전
@iiiiiiiii8 요즘 들킬까봐 걱정입니다 ㅜㅜ 그냥 아예 일찍 나오고 늦게 들어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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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s521 (글쓴이)
· 4년 전
@!5d73d0e2db841afd56a 아는데 그게 안되서 힘드네요... 행동으로 옮기기가 너무 힘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