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돌림은 끝났지만 여전히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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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돌림은 끝났지만 여전히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ayouto
·4년 전
저는 1년 전에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정말 믿었던 친구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모두가 절 피하는데 그 사이에서 절 도와준 친구가 있습니다.그 친구를 믿었지만 몇주 후에 그 친구에게 이간질을 당해 상황이 더 악화 되었습니다.전 철저희 고립이 되었고 그 사이에서 손을 뻗어준 친구들도 얼마 지나서 배신을 하더군요.이 상황이 다 오해에서 시작된 것이기에 아니라고 해명을 하였지만,해명을 하면 할수록 자기 잘못도 인정 안하는 뻔뻔한 년으로 찍혀 더 심하게 따돌림을 당하였습니다.이 상황이 너무 원망스럽고 힘들어서 잘못도 없는데 사과를 했습니다. 1년이 흐른 지금은 제가 사과를 함으로써 일이 다 원만하게 풀려 왕따 가해자들도 저한테 잘해주고 많은 친구들이 절 좋아해줍니다.왕따를 또 당하기 싫어 왕따 가해자들과 친하게 지내면서도 한편으로는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하고 그냥 죽고 싶습니다.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왕따를 당했던 계절이 되면 전 한없이 우울해집니다.또,지금 친구들도 절 배신할까봐 마음을 준 적이 단 한번도 없고 태도가 조금만 달라져도 절 싫어 할까봐 필요 이상으로 제 자신을 숨깁니다. 이제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많은 상담을 통해 제가 잘못이 없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친구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누가 다가와도 의심하지 않고 싶습니다.또, 더이상 왕따의 기억에 시달려 그 상황을 생각할때마다 자책하고 시달리고 싶지 않습니다. 이 기억들을 다 털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불안해힘들다우울해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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