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키가 164에 몸무게 85인데요.. 제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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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helove02
·4년 전
음.. 키가 164에 몸무게 85인데요.. 제가 또 상체에 비해서 하체가 큰 편입니다 그래서 허벅지도 굵고 엉덩이도 크고 초등학교 때는 다이아몬드라면서 듣기도 했고 돼지라고도 많이 놀림받았습니다 이제 중학교 올라오면서 그냥 다 털어버리고 신경쓰지말자고 하고 생활한지 2년정도 다 되었는데 요즘 갑자기 자신감이 줄어들고 내가 말을 해도 다른 사람들이 무시 하는 느낌이 들고 내가 뚱뚱해서 그런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교회를 다니는데 교회에 가면 초등학교 2~5학년 때까지 언니 오빠들한테 놀림 대상이었고 지금은 그러지 않아서 신경 안쓰는데 요즘 가끔가다가 말을 잘 하다가도 무시를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게 정말 무시를 한건지 대답하기 싫은건지 못들은건지 구분이 안가서 혼자 생각도 많아지고 그렇게 생각하다보니까 자신감은 더 낮아지는 중 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런 생각이 안들고 낮아지지 않고 높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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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gr924
· 4년 전
기운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ra9rl
· 4년 전
음...저도 그게 자존감이 낮아져서 더 상황이 안좋게 보이더라고요. 저는 그럴 때 그냥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보다 나 자체로 살고 나 자신이 휴식하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음악, 제가 좋아하는 시간대의 날씨 등을 보면서 남눈치안보고 덜 스트레스받는 시간을 보냈어요. 그러다보니 남들만 보이던 제가 저자신을 신경쓰게되고 남들의 시선을 덜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만약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이 많더라도 하루에 한번쯤이라도 오롯이 저를 위해 보내는 시간이 있는게 자존감 높이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완전히 나을수도, 완전히 나만 생각할수도 없지만...그래도 남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나를 좋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쉽지 않은 걸 알아요. 저도 노력중이예요..!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