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보다가 알수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끌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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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유튜브를 보다가 알수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끌려 어떤 추억의 만화의 엔딩 노래를 보게되었다... 그 만화의 엔딩 노래 가사는 이랬다.. "나만을 위해 살아가는 나에게 행복해지길 바라면 안 되는가 갖고싶은 걸 모두 세어보아도 그 끝이 없단 걸 다 알고 있어 시나리오라는 게 내가 원하는 대로 될 리가 없어 어떤날엔 모두 다 잊어버리고 싶어 그런 날이 가끔 필요한걸 사람은 모두 겁쟁이 이기에 내일을 꿈꾸는 걸까 사람은 모두 외톨이 이기에 사랑을 바라는 걸까 너도 지금 다른 하늘 아래 나와 같은 달을 보고 있겠지" 라는 내용의 슬프고 분위기 있는 느낌의 노래의 가사였는데 난 실제로 초등학교 4학년 시절 만화채널에서 보여주는 그 만화의 엔딩 노래를 봤었다 근데 그 당시에는 느낌이 적었는데 최근 유튜브에서 우연히 그 추억의 만화 엔딩영상을 본 지금은 뭔가 좀 다르게 보였다.. 그 시절에는 별로 저 엔딩 가사의 노래 내용이 그렇게 깊게 와닿지 않았는데 지금 다시 들어보니까 가사 하나하나가 정말 와닿아서 너무 인상깊었다... 그리고 그때 그 만화를 봤던 그 시절도 동시에 그리워졌고.. (사실 평소에도 그 과거시절을 많이 그리워하지만..) 그 노래의 가사 한 소절 한 소절이 너무 마음에 들고 내 상황을 말해주는것 같고 내 기분을 말해주는것 같아서 이 이유에서도 정말 인상깊었다.. 그 만화 엔딩노래. 수많은 만화속 노래중 명곡으로 뽑힌 노래라는데 진짜 왜 그런지 알것같다... 그 가사 하나하나가 와닿을정도로 내 마음을 말해주는것 같아서 정말 인상이 깊은 노래였다. 아마 나 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서도 내가 말한 저 만화 엔딩이 마음속에 와닿고 인상깊고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노래로 대신해준 느낌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많겠지... 꼭 그럴거라고 생각한다 어릴땐 아무렇지 않게 보던것들도 커서 다시보면 다르게 보이는것들이 많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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