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구가 없어 좀 옆반에서 조용하고 소심한 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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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제가 친구가 없어 좀 옆반에서 조용하고 소심한 애랑 작년에 친구가 되었는데 엄청 배프는 아니고 그냥 조금 친한 친구이고 친구동생이랑 제 동생이랑 친구랑 4명이서 시내도 가봤어요 지금도 옆반이랍니다. 그리고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클래스를 합니다. 근데 그친구가 처음에는 "혹시 과학 했니? 했으면 좀 보내줘라." 했던 애가 점점 그러더니 결국에서 글쓰는 숙제까지 "혹시 과학 숙제 했어 보내줘라.혹시 국어 좀 필기한것 좀 보내줘라. 혹시 체육 어떻게 했어?"이런 식으로 계속 보내니 짜증나서 한번은 "나 빈칸을 못해서 보내줄수가 없어"이렇게 보냈더니 "그럼 그냥이라도 보내줘라" 아니 어떻게는 숙제 한걸 보겠다고 이렇게 까지 합니까?그래서 결국에는 어떻게 어렵게 적었던 걸 화이트로 지워서 보냈습니다.그리고 다음날 저희 학년만 체육과제가 있었는데 골프에 관한 영상을 보고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는 것인데 저는 점심시간에 점심도 안먹고 열심히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어떻게든 정리를 했는데 그 다음날 그아이가 저한테 "혹시 체육 어떻게 정리했어?"했는데 제가 그냥 영상에서 나온 자막으로 정리 했다고 하니까 그걸 또 캐뭇다가 제가 이건 우리반은 아직 안배웠다고 하니까 조금 있다가 "그럼 전에 했던 골프는 어떻게 정리해?"하다가 '정말 이번이 마지막이다' 라고 하며 제가 점심도 먹지 않으면서 한 것을 보내주고 오늘도 또 보내주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로 마음먹고 과제를 보내 달라고 하면 거절 할것입니다 죄송하지만 너무 짜증나서 이친구의 실명을 까겠습니다. '혜진아 미안한데 이제부터 과제는 못 보내주겠어 왜냐하면 과제는 선생님께서 자기 스스로 하라고 내준 것이고 내가 계속 보내기 힘들어서말이야 그러니까 스스로 하면 좋겠어'
불만이야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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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FJ
· 4년 전
너무 화나신다면 지금까지 나눈 대화 캡쳐해서 선생님께 보내는 방법도 있긴한데.. 어차피 성적에 반영 안 되는거라 자기가 안하면 자신만 손해에요. 학교 다시 가게 되더라도 다시 안 가르쳐주거든요. 그때 다 배웠을거라 생각하고 그 다음 단원부터 진도 나가요. 뭐라하지 말고 그냥 이제부터라도 안 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