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연을 만날 때 걱정부터 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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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연을 만날 때 걱정부터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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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처음 사귄 남자친구는 교회에서 만났는데 사귀고 나서 2달 뒤에 군대에 갔어요 한달에 한번 만나면서 500일 가량 사귀고 제 가정사 연관되어 헤어지게 되었어요 간단히 말하면 제 마음을 몰라주고 제 편이 되어주지 않았어요 그 뒤 제대를 하고 같은 교회에서 서로 터치안하고 지내다가 어느날 제 친구가 할말이 있다며 저에게 카톡을 했어요 저는 궁금하다고 바로 말해달라했지만 그친구는 만나서 얘기하자했고 일주일의 텀이 있었습니다 그때 별의별 생각을 하면서 혼자 마음아파했습니다 사이에 다른 제 남친이 껴있거든요 군대 기다려준 남친 다음에 두번째 남친을 사겼었는데 2주만에 헤어졌습니다 저는 그 친구가 2주사귄 남친과 만나는 줄 알았어요 왜냐면 예전에 친구로 지내다 여자애가 감정이 커져 더이상 친구관계를 유지못하겠다하며 일방적으로 관계를 끊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마음고생 하다 전화로 얘기하게 되었습니다 절 위해 기도하고있다 하며 제가 군대 기다려준 남친과 만나는 중이라 하더라고요 아직 사귀기 전인 것 같았는데 시내에 같이있다 또다른 친구가 목격해서 말할까 고민하다 말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때 당시에는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있었고 잘해주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했고 전화를 끊은 뒤에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다른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웠습니다 가십의 중심에 서는 것이 너무너무 싫어서 비밀로 사귀었었거든요 근데 헤어지고 나니 알사람은 알더라구요 그뒤 엄청난 스트레스에 휩싸였어요 교회를 옮기게 되었는데 그뒤 제 구남친과 사귀는 친구가 자꾸만 제 인스타에 댓글을 달고 제가 교환학생을 다녀왔는데 한국에 돌아온다는 인스타를 보고 저에게 파티를 하자며 댓글을 달더라구요... 인스타 스토리에 답장도 보냈었습니다 그걸 1년을 내마음이 괜찮아지겠지 하며 참다 차단했습니다 교회 일로 다시 마주친 적도 있었구요... 저는 그친구가 쿨하게 생각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표정을 보니 그런건 아니였어요 그 친구의 인스타에 럽스타그램을 올리면 저의 또다른 친구들이 잘어울린다 닮았다 하며 댓글을 달더라구요 그것도 상처였습니다 이 사건이 있은 뒤에 저는 더이상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안듭니다... 한 무리 동아리 등의 속해있는 사람이면 더욱더요... 또다른 친구가 제가 헤어지고 그 사람을 사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근데 제가 이 사건 때문에 힘들었다는 말을 친한교회 친구에게 말한 적이 있는데 그둘이 결혼까지 생각해서 너에게 전화로 말한것이 아니냐 혹은 다른 친한 언니는 내가 미련이 남아서 신경쓰고있는 거 아니냐 이런 답변을 들어서 더더욱 상처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는 너무 힘들었는데 아무도 제 마음을 몰라줍니다 .. 그리고 또 다시 저에게 이런 일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극복하고 싶어요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요? 구남친과 사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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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Spring20
· 4년 전
정말 스트레스 많아 받으셨겟어요!!! 같은일을 경험한적이 있습니다. 두번이나! 음! 두번째 경험은 후유증이 아주 오래 갔던...어쩜 아직도 있네요. 후에 이성에대한 관심이 뚝 끈기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니까 잊어지진 않아도 좀 덤덤해지더라구요. 기운 내시고 꼭 좋은 사람 만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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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SilverSpring20 댓글 감사합니다...질문이 있어요 어떻게 사건을 받아들이고 정리하셨나요...?? 그 둘과의 관계는 어떻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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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Spring20
· 4년 전
일딴 거리를 두고 부디치지 않았어요. 관계를 100%끝냈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이 다 그들 지인들이라 묻지도 않은 그 둘의 소식을 계속 알여주더라구요. 그리고 그들은 결혼하고 자식도 있는데....정말 안궁금한데! 알려주는 주변사람들이 있어 더 힘들었습니다.그래도 태연한척하고 관심없어하고 묻지도 않고 제자신을 새로운것에 도전하고 돈도좀더 더 많이 벌고 ^^ 더 열심히 살았습니다. 딱히 다른 방법을 몰라! 결론은 신경을 끄시고 그들이 이세상 사람이 아니다여기시구요....생각은 나도 불편한 맘은 들지 않습니다. 이젠!! 오히려 잘된거같기도하고요! 그 굴레에서 빨리 벗어나세요 그리고 멋진 님의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