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linlondon·4년 전
제발 죽고싶습니다.. 삶이 끝났으면 좋겠고 하루에도 죽고싶은 생각만 수두룩하게 듭니다... 울고싶을만큼 고통스러운데 그렇다고 더이상 눈물은 나오지도 않습니다.. 하루에도 굉장히 울고싶은 순간이 많은데 정작 눈물은 나오지 않는꼴이고.. 길을 걸어가다가 보이는 사물 하나를 봐도 애틋해지고 지난날의 추억이 생각나고 눈가가 아주 살짝 촉촉해지면서 괜스레 슬퍼지고 저 너머 밝은 하늘이나 아니면 해 지는 노을을 봐도 어두운 캄캄한 하늘을 봐도 역시나 괜스레 슬퍼집니다... 하루가 죽고싶을만큼 우울한데다가 고통스럽고 마음이 아픕니다...
게다가 서서히 건망증도 심해지고 하려는 말이 있었는데 까먹거나 이곳에서도 쓰려고 했던말들이 생각이 안나서 머뭇거리면서 고통스러울때도 많고요.. 우울함은 날이 갈수록 해가 지날수록 더더욱 심각해지고 죽고싶은 마음은 더더욱 강하게 들고 이제는 몸까지 점점 약해지고 힘도 없어집니다.. 무기력 한데다가 아무것도 하기싫고 마음같아선 그저 잠들어있고만 싶어요..
깨어있으면 항상 좋았던 과거가 그립고 그 과거의 추억때문에 그립고.. 현재의 지금 이 순간은 고통스럽고..... 깨어있으면 이렇게 고통스러울텐데 이젠 그만 죽고싶습니다.... 친구도 연락할사람도 몇 없고.. 바래왔었는데 이젠 그 바램도 서서히 사리지는것같고... 이젠 오히려 다 싫어지고 더 심하게 말하자면 다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도 강하게 듭니다 혐오감이 심해져서..... 다 싫고 증오스럽고 짜증만나요
하루하루 우울증이 심하게 생겨서 사는게 고통스럽고 이젠 그냥 끝내고 싶은 마음만 들고 죽고싶고 또 죽고싶을정도로 하루가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차라리 시한부 인생이거나 아니면 지금 당장에라도 심장마비가 걸려서 죽었으면 좋겠거나 당장에라도 정신을 잃고 쓰러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이젠 그 어떤 위로나 긍정적인 말도 희망고문으로 느껴지고 같잖게 느껴지고 와닿지 않습니다 제발 죽기를 바랍니다 제 자신이 너무 싫고 혐오스럽습니다 다른말 다 필요없고 죽고싶기만 합니다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안으로는 죽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죽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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